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일 부곡 시장 길(삼동) 소재 부곡 도깨비 시장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기증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행사는 안기승 의왕소방서장과 현대건설 관계자, 부곡 도깨비시장 상인 회장 및 상인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은 4개소, 소화기는 32개로 포일동 소재 NH 통합 IT 센터를 건축 중인 현대건설에서 공사현장에 설치해 사용한 ‘보이는 소화기함’을 공사가 끝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부곡 도깨비시장에 기증한 것으로 지역 주민에게 안전을 선물했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부곡 도깨비시장의 화재 초기대응력이 갖춰지게 됐다”며 “상인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난방기구 등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사랑채ㆍ아름채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83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사랑채와 아름채 노인복지관 2개소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최우수(A등급) 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시설과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항목에서 A~F등급까지 각 영역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로 지역의 노인복지와 노인여가문화활동의 구심역할을 하며 어르신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채와 아름채 노인복지관이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종합시설임을 인증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최우수등급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직원 및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땀의 결정체”라며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해 전국 최고의 명성에 걸맞은 더 나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건강센터,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전용목욕탕, 경로당 현대화사업 및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최상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학교법인 봉암학원(이사장 강영중) 경기외고(교장 전성은)가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우수 사학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이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재가 어르신 우유지원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최근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재가 어르신 우유지원사업 ‘MILK I LOVE KNOW’ 업무협약 및 배분식을 복지관 1층 나래홀에서 후원자대표와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어르신 우유지원사업 ‘MILK I LOVE KNOW’는 ‘난 우유로 사랑을 알아요!’라는 의미로 지난해 시작됐으며 지역사회 후원금 1천만 원과 야쿠르트 후원금 500만 원으로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재가 어르신 100명에게 1만9천306회에 걸쳐 우유를 지원했다. 특히 우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제공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매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재가 어르신 생신잔치와 문화체험 등 활동도 서포트했다. 한편, 올해 우유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11월~12월까지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12개월 간 우유를 지원하기 위해 1회 사업대비 4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사회 후원모금액 1천300만원과 야쿠르트지원 600만원 등 1천9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밖에 한국야쿠르트는 우유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600만원의 지원금 및 일촌맺기를 통한 자원봉사연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우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가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영양 증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취약노인 생활안전 지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유현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인데도 후원금을 늘려 지원해주는 한국야쿠르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반 후원자들에게 전달받은 후원금과 한국야쿠르트의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복지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SNS를 통해 의왕시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2016 의왕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정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정예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감동스토리 발굴과 다양한 사건 및 이벤트, 시민들에게 유익한 행정정보 등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경험 및 개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기획취재와 함께 시민 인터뷰를 가미한 현장의 소리도 생생하게 들려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시민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듣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SNS의 강점인 빠른 전달력과 쌍방향성을 활용해 우리 시의 주요 정보와 소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6일 의왕시민경찰연합대 및 자녀 60여 명과 함께 학교폭력 등 청소년 우범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부임한 윤 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으며 평소 시민경찰의 임무에 대해 자녀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안매켜소(안전띠 메기, 전조등 켜기, 교통소통) 캠페인을 홍보해 주변 시민들에게 올바른 교통문화 알리기에 동참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고천동에 있는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경찰의 활동사항 등을 이해하고 경찰장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A군(16)은 “시민경찰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부모님이 평소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행사를 통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치원 서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강력범죄 없는 안전한 의왕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창조적인 지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의왕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7일 제8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지부장에 취임한 주영준 지부장(49)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농협으로 이끌겠다”고 취임소감과 함께 비전을 제시했다. 신임 주 지부장은 전남 나주 다시 출신으로 서울 배재고와 건국대 법학과, 건국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농협중앙회 안양 동안구 호계동지점에 첫발을 디딘 후 중앙회 종합조정실 과장, 경영혁신본부 차장, 구조개혁단 팀장, 기획실 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주 지부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판단력으로 남다른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으며 친화력도 좋아 매사 주변을 돌볼 줄 아는 화합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내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함께하는 열린 의정, 사랑받는 의왕시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은 “7대 의왕시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시민 모두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7명의 시의원 모두 힘을 모아 성숙한 지방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전 의장은 “견제를 통한 균형이 시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인 만큼 시정에 대한 감시를 잘하고 주민의 소망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적하고 대안을 함께 제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사업과 시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관리할 수 있는 피드백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자체의 조례개정ㆍ제정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민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의원의 일정시간 교육의무화와 의원별 전문분야 선택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의정 활동 성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의견이 의정 활동을 통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의원의 의견을 대변하고 서로 다른 주장을 가진 의원의 입장을 조율하는 위치에 있는 의장으로서 소속 정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동료의원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문화를 정착시켜 ‘신명나게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성숙한 의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영하 13도를 기록하며 맹추위가 기승을부린 지난 23일 오후 11시30분 112에 한통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봉담방향 과천터널에서 트럭이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왕경찰서 교통관리계 신동명 경장(30)은 사고장소에도착, 과천터널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 선2.5t 트럭을 발견하고 차안을 살펴봤으나 운전자 A씨(31)가 보이지 않았다. ▲ 교통사고 운전자를 구한 신동명 경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A씨가 밖으로 튕겨 나갔을 것으로 판단한신 경장은 사고현장에서 700여m 떨어진고속도로변에서 차량에 뛰어들려는 A씨를 발견해 10여분 동안 제지하며 주위의운전자들의 도움으로 A씨를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했다.신 경장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쇼크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할 당시 기온이 영하 13도로 동사 등의위험이 있어 사력을 다해 구조하는 데집중했다. 다행히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천동을 시작으로 6개 동을 차례로 돌며 ‘2016년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통을 비롯한 백운지식문화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고천행복타운, 초평동 뉴스테이 등 새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대안을 고민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번 대화에서 81건의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버스노선 변경을 비롯한 마을버스 운행시간 연장,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재정자립도와 건전성, 저출산 대책, 자유 학기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과 정책 제안 등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가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것은 그동안 시민들이 지적해 준 문제를 해결하고 현명한 대안을 제시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과 더욱 소통해 살기 좋은 의왕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