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7일 청렴도 향상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반부패ㆍ청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결의대회는 소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인용ㆍ이승한 소방사가 직원을 대표해 반부패ㆍ청렴, 안전사고,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도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자의 근무자세를 정립해 투명한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무사고 소방서의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결의대회로 마련됐다. 이날 의왕소방서 전 직원은 근무기강을 재확립해 친절하고 깨끗한 공직자로서 근무자세를 재정립하고 음주 및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고 다짐했다. 안기승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소중한 덕목이고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친절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사고 및 음주운전 미발생 소방서로서의 명예를 이어가기 위해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최근 제24회 주부대학동문 정기총회를 우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주영준 농협의왕시지부장과 주부대학 동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에 이어 1부는 공로패ㆍ장학금 전달, 2부는 2015년 사업실적보고ㆍ회계보고, 2016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은 “주부대학 동문의 매월 정기 봉사활동과 연간 700여만 원의 초ㆍ중ㆍ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기여와 식사랑농사랑 운동 등 농업의 가치 제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역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안전문화활동 평가 결과 우수관서로 선정,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과 우수관서로 선정된 안기승 의왕소방서장ㆍ인근 관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한 해 1만 4천 명의 어린이와 도민이 의왕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의왕 119안전체험관을 통해 안전을 체험했으며, 철도요충지인 지역 특색에 맞게 의왕철도축제 및 백운예술제 등 지역축제 때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해 10만여 명에게 안전을 익힐 체험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규모 지역안전축제로 자리 잡은 ‘굿모닝경기 119 페스티벌’ 행사 때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지원을 하는 등 도민 안전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섰다. 안기승 서장은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안전문화활동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왕119안전체험관을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하고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확대해 조기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인ㆍ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개별사업에 의한 경관심의와 도시계획심의ㆍ건축(교통)심의에 대한 위원회를 공동위원회로 통합ㆍ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때 도시계획심의와 건축심의를 하면서 사전에 경관심의를 받도록 하던 것을 ‘경관법’ 등 규정에 따라 경관심의와 도시계획심의를 한 번에 받도록 경관도시계획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도 한 번에 받도록 하는 경관건축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공동위원회는 30명 이내로 경관위원이 전체위원의 1/3 이상으로 구성하되 안건 발생 시 위촉한 뒤 회의 종료 후 끝내는 비상설위원회로 운영하며 각종 개발사업의 경관ㆍ도시계획 심의, 건축물의 경관ㆍ건축 심의 등을 하게 된다. 시는 공동위원회 운영으로 각종 도시개발계획 심의 때 소요되는 민원처리기간을 최소 1개월 이상에서 최대 3개월까지도 단축할 수 있으며 기간단축에 따른 사업시행자 측의 운영비를 비롯해 이자발생 등 금융비용도 대폭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운지식문화밸리ㆍ장안지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효과도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법률이나 제도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민원 편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민모임(대표 이상근)은 오는 21일 제20대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4월13일 치러질 총선(의왕ㆍ과천) 예비후보자의 평소 소신과 지역현안, 정책제안 및 입법 활동계획,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시민의 질의를 통해 의왕시의 참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는 성결대 임정빈 교수 사회로 21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왕시 내손 2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에 설치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요금 징수원들이 상ㆍ하행선을 오가는 통로와 지하통로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도로를 무단횡단,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본보 2015년 7월10일자 6면)에도 경기도와 위탁운영업체인 경기남부도로(주)가 늑장 대응해 결국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17분께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 편도 10차로 중 하이패스 6차로를 진입하던 경기 93자 XXXX 1.2t봉고 트럭이 톨게이트를 횡단하던 A씨(19)를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는 서울 사당 9개 노선을 비롯해 강남 4개 노선, 서울역ㆍ동서울 터미널 각 1개 노선과 경기 의정부 2개 노선, 성남 1개 노선 등 18개 노선 광역버스가 통행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이 상ㆍ하행선에 각각 설치돼 있다. 그러나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가려면 상당시간 걸어서 돌아가야 하는 불편으로 급한 마음에 시민들은 고속화도로를 무단으로 횡단, 요금소를 통행하는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인명사고가 우려돼 왔다. 하루 13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 수입만 1억원을 넘는 의왕요금소에 근무하는 48명 징수원의 사정도 마찬가지다.상행선(과천 방향) 10개와 하행선(서수원방향) 10개 등 모두 20개의 부스가 있으나 하이패스 구간 8곳을 제외한 12개 부스 가운데 상행선 3개와 하행선 4개 등 7개 부스는 지하통로에서 부스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어 도로를 무단횡단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가 과천~봉담간 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늘어나는 요금소 부스에 대비,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징수원들의 출입을 위해 지하에서 부스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상ㆍ하행선 버스정류장을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부스 위 케노피를 활용한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10억원을 들여 양방향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부스 위 케노피를 활용한 육교를 만드는 환승 동선 개선사업을 올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경기남부도로(주) 관계자는 “경기도가 계획하는 육교와는 별도로 징수원들의 안전을 위해 1억원을 들여 부스로 진출ㆍ입하는 계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기금 수혜 대상자 자격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시는 최근 ‘의왕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 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관외 지역의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장학금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 지역기준과 자격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개정 규칙 안은 현재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으로 규정한 자격기준을 ‘관내 고등학교 학생 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으로 명시했다. 또 대학(교)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 직전 학년 학업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인 학생(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평가 등급 평점 및 고등학교 3학년 내신등급 평점이 3등급 이내)로 제한했던 것을 ‘백분율 환산점수 80점’과 ‘4등급’으로 완화했다. 더불어 저소득층 가정 중 고등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자녀로 직전 학년(신입생은 중학교 3학년 성적이나 입학성적)의 성적이 100분의 40 이내에 해당하거나 5개 과목 이상 성적이 ‘우’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100분의 50으로, 5개 과목 이상에서 직전학기 3개 과목 이상으로 각각 개정하는 등 복지 장학생(고교ㆍ대학생)의 성적기준을 크게 낮췄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4일 명품주거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천동 시청주변 54만4천㎡에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시청ㆍ중앙도서관ㆍ보건소 등 복합행정타운과 행복주택 2천20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4천400세대를 공급하기 위해 LH와 공동으로 의왕 고천행복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고천중심지 개발사업을 앞당기고 정부 정책사업인 행복주택사업을 동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얻고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받았다. 고천행복타운은 주택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맞춤형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또 시청을 비롯한 중앙도서관ㆍ보건소ㆍ소방서ㆍ경찰서 등을 단지 내 함께 배치해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인근에 대형마트를 유치해 구매력있는 젊은 층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시청주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및 미술관 건립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까지 지구계획 및 주택공급 계획 승인을 얻은 후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장안지구ㆍ초평 뉴스테이ㆍ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것은 의왕이 뛰어난 주거환경과 입지여건을 보유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이동 안양세관(세관장 전준홍)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의왕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관세청 나눔펀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관내 복지시설인 예드림 및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인 ‘아름다운 사람들’을 방문해 학용품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전준홍 안양세관장은 “안양세관 직원 모두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세관은 전 직원이 지난 2007년부터 매월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 복지회관에 후원금과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실향에 대한 아픔을 격려하는 등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 서장은 “탈북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ㆍ관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