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금정이웃돌봄단이 계사년 새해를 행복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채우고 있다. 지난해 9월10일 결성된 이웃돌봄단은 금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20명을 선정해 지속적인 방문 건강 돌봄 봉사를 펼치고 생필품 지원, 급식 지원, 시력측정 및 안경 제공, 생활환경 정비ㆍ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금정동 6개 직능단체 회원 및 개인 사업가, 원광대 한방병원,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웃돌봄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00여만 원을 모금해 경제 불황 등으로 위기에 놓인 세 가정에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장태진 금정동장은 이웃돌봄단 활동이 금정동뿐만 아니라 군포시 전체, 사회 곳곳으로 도움의 손길이 점점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대야동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 매주 2회(화ㆍ목요일) 빵과 요구르트를 전해주는 사업으로 대야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 전원이 순번제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정 방문시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전지킴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지역 주민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무료 급식소 시설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공공기관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23일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영보영운수㈜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랑과 봉사회는 시에 미즈다이어트베리 630박스(2천520만 원 상당)를 쾌척했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들이 많아지면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더 빨리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 각종 시책에서 소외되는 시민이나 가정이 없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마을기업 설립 희망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자로 참여해(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출자 비용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해 마을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5천만원 한도)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전문 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월1일까지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
군포시보건소가 지하 1층 보건교육실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해 연간 8천여명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최근 집계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군포지역 사망자 가운데 심 정지(心 停止)로 인한 사망률이 2번째로 높아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심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실시될 경우 소생률이 50%에 달해 시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마련, 각계 각 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고위험군 질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건강한 시민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자 꼭 필요한 배움이라며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시민이 한 명 한 명 늘어갈수록 군포에서의 사망률이 점점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운영되면 연간 8천명 정도의 시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자녀의 언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결혼이민자 상당수가 취학 전 자녀를 위한 국어 교육을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참작, 다문화가정에 방문학습 교사를 파견해 언어교육은 물론 상담 기능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25일까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031-395-851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28일께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포
인기 절정의 연예인과 예술인들이 속속 군포시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수 솔비, 팝아티스트 찰스장, 아트놈 등 5명. 특히 가수 솔비는 군포초등학교를 졸업한 지역출신 연예인으로 지역을 위한 사랑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김윤수 군포시장을 만나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20만 원 상당의 절전형 전기난로 130개를 쾌척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솔비씨를 비롯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그 물품을 군포지역 시민에게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절전형 전기난로를 군포 1ㆍ2동, 산본1동, 금정동, 재궁동 등의 단독주택지역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2013년 들어 첫 청소년 문화교류를 가졌다. 시는 지역 중ㆍ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해 방문단을 구성,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아츠기시의 시청과 중앙도서관 그리고 가나가와현 통합방제센터 등 공공기관 및 시설을 견학했다. 또 일본의 전통 금속공예(시뽀우야키 제작) 체험, 아츠기 고등학교 참관수업 및 일본 전통 다도 문화인 사도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매도시의 역사와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더 알차게 운영해 청소년교육특구 군포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18개소에 학습형 일자리를 마련, 지난해 평생학습 시책 특색사업으로 양성한 창의인성지도사를 배치해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무료 문화강좌는 상상력으로 다시 보는 전래동화라는 대주제를 설정한 후 각 작은도서관에 배치된 2~3명의 창의인성지도사가 세부 프로그램을 개별 수립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유아와 초등 1~4학년으로, 각 작은도서관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모집해 총 4회(1회당 90분)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18개소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은 각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
군포광정초등학교는 지난 8일 2013학년도 신입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실시하여 입학후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난 1년간 학교 교육과정 운영 결과와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해, 첫 아이를 입학시키는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히 취약통지서만을 제출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의 형식에서 벗어나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예정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교생활을 안내하고 입학전까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 학습준비와 생활지도 등을 소개했다. 박성훈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입학초기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자녀들에게 편안함을 주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