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日 아츠기시 청소년들 “문화교류로 우정 다져요”

군포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와 2013년 들어 첫 청소년 문화교류를 가졌다.

시는 지역 중ㆍ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해 방문단을 구성,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아츠기시의 시청과 중앙도서관 그리고 가나가와현 통합방제센터 등 공공기관 및 시설을 견학했다.

또 일본의 전통 금속공예(시뽀우야키 제작) 체험, 아츠기 고등학교 참관수업 및 일본 전통 다도 문화인 ‘사도’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매도시의 역사와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더 알차게 운영해 청소년교육특구 군포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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