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 전후 음주운전 사고를 방지하고 행복한 가정과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자 발생 근절 자정 결의로부터 시작해 전 직원이 음주운전 금지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발생 사례 ▲적발 시 처벌규정과 범위 ▲징계처분 등 불이익을 받은 사례 ▲사고에 의한 피해사례를 교육했다. 박정준 서장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음주운전 사고가 단 한 건이라도 발생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오는 3월 출범하는 군포문화재단 상임이사 채용을 놓고 면접도 하기전에 일부 시민단체가 문화전문가를 채용해야 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여론을 압박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4일 시와 군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경기도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군포시문화재단은 같은달 25일 상임이사 공모를 실시, 13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 오는 6일 면접을 실시한다. 이에 군포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군포문화재단이 퇴직 공무원과 시장 측근 인사들의 자리 만들기라는 의혹이 있다며 문화재단 설립목적에 맞게 초대 상임이사는 문화전문가가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시민단체의 주장에 문화재단 설립 관계자들은 상임이사의 경우 시의회 동의안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같은 성명은 또다른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포경실련 관계자는 시설공단이 선례가 있어 이같은 보도자료를 낸 것이라며 누가 채용이 되더라도 혈세를 잡아먹는 하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문화전문 상임이사가 채용돼야 한다는 의미일뿐 특정인물을 채용하기 위한 것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오는 3월부터 지역 실업 실태와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대책을 목표로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 총 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지역 고용시장 현황 조사, 기업체 설문조사,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인식 차이 파악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30~4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지만 실업률 또한 높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정확한 고용실태를 파악, 군포시민에 딱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 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오는 2월 4일부터 15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지도 방법을 제공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4~6세 아동이며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3월부터 10개월 동안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는 독서도우미로부터 1대 1 맞춤형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독후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독서지도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신청인의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
㈜삼천리(대표이사 신만중)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 2사단과 육군 28사단을 각각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 신만중 사장은 양일간에 걸쳐 각각 자매부대를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토안보와 국민안전 수호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삼천리는 육군 28사단과 지난 1975년부터, 해병 2사단과는 2006년에 각각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삼천리 직원들의 병영체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군부대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클린데이(Clean Day)행사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방문 및 복지시설 후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주)강스템홀딩스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학교 의생명 강수기 부총장과 산본병원, 강스템홀딩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제대혈유래 만능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 협력에 필요한 인력 및 기술정보 교환을 통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주)강스템홀딩스는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대혈 유래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자가 면역질환 관련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강스템홀딩스 대표이사 강경선 교수는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가 개발되면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까지 유치 가능한 재생의학ㆍ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본병원은 지난 9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센터(센터장 김성철)와 희귀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분수대 옆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민원업무 해결을 위해 시청을 찾은 다수의 시민들이 흔쾌히 동참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 나눔의 정신이 확산되는 시간이 됐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사랑 나눔의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 연장의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건강의 희망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방가 방가 지구촌을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월15일까지(다문화가정 자녀 우선 접수, 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포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센터가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공부방을 오는 4일부터 운영하기로 해 주민들의 환영하고 나섰다. 수리동에는 영국 유학 후 영어강사로 활동하다 수리동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이 근무하고 있어, 재능기부를 통해 특기를 살려 보람 있게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1석2조의 효과를 걷을수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수리동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영어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등을 포함한 초등학생 15명을 선정, 기초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로 운영될 영어 공부방은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교재비는 각자 부담이 원칙이나 저소득층 자녀는 공부방 운영을 책임질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조영환 수리동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겪는 이가 최소화될 수 있기를 희망해 공부방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재능을 계발해 국제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