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11일 소방서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등산하기 전에 응급처치를 배우러온 수리산자연학교 학생들 20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등산객의 눈높이에 맞춰 산악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대처방법과 응급처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산에서의 119신고방법과 의식을 잃은 환자의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즐거운 산행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3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13 온마을 장터를 개장한다. 온마을 장터에서는 일반가정의 중고 생활물품, 각 기관 교육생이 만든 비즈공예, 천연비누 등 생활 예술품을 판매하며 13일을 시작으로 총 3회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매월 1 ~ 2회 수련관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이용방법은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수련관 앞마당 본부석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포
농협군포시지부는 10일 당동 죽암천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김동윤 지부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말끔 물터 고속도로 주변의 폐비닐 및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을 시행하는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군포사랑농협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 영농철 일손돕기 및 사랑의 집 고치기, 연탄나눔행사와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 충남 부여군에서 1박2일간 진행할 농촌문화 체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내 초등 4~6학년을 위한 이번 2013년 제1회 군포시 청소년 국내문화탐방에서는 토마토 수확, 억새풀 공예, 콩 심기, 사물놀이 배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농촌문화탐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본부(031-390-1420)나 시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145)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
군포시 광정동 주민센터가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단을 구성,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힐링 공연을 무료로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2월 지역 내 재능기부자 중 4개 팀(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 기타색소폰 연주, 전자오르간기타 연주, 건강관리 강좌)을 구성하고,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순회공연을 선봬 최근까지 4개 경로당에서 각 1회씩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9개 경로당에서 각 4회씩 총 36회의 무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완희 광정동장은 더 많은 재능기부자가 참여하도록 유도, 나눔문화를 널리 퍼트려 더불어 행복한 마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봄을 맞이해 군포시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성금이 한림휴먼타원 입주자들과 한국불교회 산본권 앞장서고있다. 지난 5일 금정동 한림휴먼타워 입주자대표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57만여원을 기탁해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전달했으며 2일에는 한국불교회 산본권에서 200만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날 날씨 같은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마음을 모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어릴 때부터 단 것을 좋아하다 보니 치아가 별로 안 좋아 치과에 자주 다녀 친숙할 수밖에 없었어요. 김지현양은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재량으로 원광대 치과대학에 입학 후 치의사 한길로 매진해왔다. 부산이 고향인 김지현양은 지난 1월 시행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766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양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다. 김양은 공부가 재밌어서 한 것은 아니지만, 몸이 피곤해도 꾸준한 마음으로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해 이 같은 결실을 만들게 됐다고 자부했다. 남들처럼 고액과외다 해외연수다 사교육이 판을 치는 요즈음, 물류업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그리고 교사로 재직 중인 평범한 가정분위기에서 자란 김양은 특별한 공부비법을 묻자 난감해했다. 그는 저는 외우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못해요.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스스로 외워져요라며 평범하지만 특별한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병원장 지영덕)에 근무 중인 김양은 엄마랑 시장에서 장을 보는데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수석 합격소식을 듣고 너무나 반가웠다며 수석의 영광을 안은 만큼 봉사하는 치과의사가 되어 환자를 배려하고 내 가족처럼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턴과정을 밟고 있는 김양은 의사고시를 패스한 후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학생 시절 교수님 어깨너머로 환자를 볼 때보다 직접 환자들을 상대하니 더욱 책임감도 느껴지고 자부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자용 의료도구를 만드는데 사흘 동안 꼬박 밤을 새워야 하는 고단함에 대해서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김양은 치과 치료는 침이 고이고 기구의 모터 소리 등 탓에 불쾌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도포마취제나 무통마취 기기 등 첨단 의료장비의 도움으로 훨씬 수월한 치료행위를 벌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치과 치료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난 5일 당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생활인권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김민태 학생인권옹호관의 학교폭력 예방법의 이해와 적용에 대한 특강과 학교폭력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펼쳐졌다.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현장의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대처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재용 교육장은 불철주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폭력 담당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학생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김윤주 시장님! 왜 군포시에는 철쭉꽃만 있고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는 없나요 답장해주세요" 지난 3월 한얼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은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지난 5일 김윤주시장은 한얼초등학교에 무궁화 300주를 들고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군포 전역에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심겠다고 답장을 했다. 식목일이었던 이날, 한얼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120명과 공무원 등은 학교주변에 무궁화를 심는 행사와 국깁산림과학원에서나온 권혜연 연구사의 무궁화에 대한 기본상식을 배우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무궁화를 식재하는 행사 마무리에는 김윤주시장이 제안한 "우리나라 꽃 무궁화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자"는 제안에 학생들과 교사,공무원들은 애국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초막골근링공원 등에 무궁화동산 조성하고 시내 곳곳에 무궁화를 주기적으로 심고 가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2013 군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군포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재학생부터 만 2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의견제시, 청소년 사업행사 모니터링 및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올바른 청소년 활동을 위한 교육 참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