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8일 2013년도 소방전술경연대회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내달 초 열리는 2013년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진출권을 두고 대원들의 실전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이를위해 소방서는 ▲화재진압 4인조법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가차 조작능력 등 3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박정준 서장은 숙달된 훈련에 흘린 땀방울만큼 현장에서 안전한 소방대응이 이뤄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군포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시내 곳곳의 교통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CCTV를 통한 범죄 예방법 시스템을 공개한다. 시는 27일 시청 5층에 설치한 군포시교통정보센터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초청, 실시간 차량 흐름을 볼 수 있는 화면을 이용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통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 1천대의 각종 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학교주변 상황 등 생생한 지역 정보를 활용, 재미있는 방범 및 생활안전 교육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6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9월과 10월에는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아 모든 학교에서 한 번씩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교통정보센터 체험은 단순히 화면만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생생한 교통방범 영상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포가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문을 연 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교통정보수집, 생활방범,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버스정류장, 초등학교,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복합다목적 CCTV 937대를 경찰관 등 25명이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013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지역교육청 평가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인 우수 교육지원청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5월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또 한번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교사 내외부 환경에 따라 동반될 수 있는 재난상황(공사현장 붕괴, 교사 뒤편 산사태, 각급교실 가스누출, 장애우 안전대피)을 선정해 일부 학교에 부여함으로써 재난 유형별 대응태세 확립에 계기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재난상황과 연계한 교육현장의 재난의식을 제고시킨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역교육청 평가 1위 자리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청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정재용 교육장은 그동안 군포의왕 교육가족들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미흡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학생이 가고싶고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군포의왕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간식으로 인기가 많은 치킨(닭튀김) 음식점 등 208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 업소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야간 시간에 지역 내 치킨 음식점 197개소, 양고기 음식점 11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 지도점검을 2차례 실시했다. 1차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해 5개반 10명의 점검반을 운영해 전수 조사(기름 취급 업소는 산가측정 포함)를 펼치고, 2차에는 2개반 4명의 점검반이 선별 절차를 걸쳐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 것이다. 그 결과 영업장 외 영업을 한 C치킨 음식점 등 3개소에는 영업정지 7일, 위생적 취급 부적정 업소인 V치킨 음식점 등 2개소에는 과태료 20만원, 이물혼입이 발견된 H치킨 음식점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유사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모든 음식점의 조리 및 접객 공간 전체의 청결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도 더욱 체계적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지난 4월 도시락김밥 업체 59개소, 5월에는 수산물 취급 업소 138개소, 중국 음식점 73개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을 시행했으며 6월에는 어린이집 영영사와 조리사를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어 7월에는 지역 내 108개소의 집단급식시설, 8월에는 호수 주변 음식점 47개소에 대한 위생수준 집중 지도점검을 차례로 실시하며 지역 먹거리 안전을 강화해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함께나눔 군포시농협봉사단(지부장 김동윤)은 지난 24일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군포시 산본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1가구를 대상으로 내부 도배 및 장판교체, 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아기를 위한 책장을 선물해 가정의 행복을 빌었다. 김동윤지부장은 주변의 불우이웃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사업은 군포시 자원봉사센터와 군포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가 후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농협군포시지부(지부장 김동윤)는 함께 나눔 군포시 농협 봉사단이 제7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생인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밑반찬 만들이게 동참해 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윤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지역 150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2천여명이 도로시로부터 성폭력 예방법을 배웠다. 군포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뮤지컬 오즈에게 물어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를 통해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학습효과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가정과 나라의 미래인 아동을 성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교육 효과가 있는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뮤지컬을 관람한 아이들이 성폭력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깨달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산본동 877번지 일원 초막골근린공원 터 일원에 마련한 가족캠핑장을 당초 계획보다 21일간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2일 가족캠핑장을 개장, 45일간 운영한 후 오는 25일 폐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장 운영을 요구하는 이용객이 점차 늘어 전격적으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시는 연장 운영 기간동안 캠핑 면적을 100면에서 113면(1면당 57m)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이용객들로부터 제기된 불편사항을 최대한 보완해 시설을 운영관리한다. 다만, 물놀이장은 수온이 낮아져 당초 계획대로 오는 25일까지만 운영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가족캠핑장 연장 운영은 아직 시설 이용을 못했거나 재이용을 원하는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며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주민들까지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족의 행복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추석을 전후로 시민의 편안한 고향길 왕복을 돕기 위해 귀성 버스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 9월2일부터 10일까지 승차권 예약판매를 시행한다. 시는 9월18일 군포에서 출발해 충청권 1곳(대전)과 호남권 5곳(광주, 나주, 전주, 벌교, 순천) 그리고 영남권 5곳(부산, 마산, 진주, 김천, 대구)을 향하는 귀성 버스를 운영하며 9월 20일에는 각 도착지에서 군포로 복귀하는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승차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토일요일 제외) 근무시간 내(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시 교통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차표를 구매하면 된다. 다만 카드결제는 불가하며, 귀성 버스 운행요금 등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교통과에 전화(031-390-0593)로 문의하면 된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안전을 위해 귀성 버스 승객 전원에 대한 여행자 보험 가입을 대행하기 때문에 예매기간 이외에는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으니 주의 바란다며 군포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 운행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수천명의 군중이 하나의 음악에 맞춰 똑같은 춤을 추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다음 달 초 만날 수 있다. 군포시는 9월8일 2013 군포 책 축제의 마지막 날 Safety 군포를 주제로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 플래시 몹(flash mob)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흥진고 댄스 동아리 홀릭을 플래시 몹 안무팀으로 선정, 오는 25일까지 이벤트에 활용할 음악과 춤을 결정할 계획이다. 완성된 안무와 춤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 블로그(blog.naver.com/o2gunpo)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사람이 쉽고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이 흥겨운 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