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8일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효자와 봉사자, 문화예술가, 교육 선구자 등 다방면에서 도시 성장에 기여한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 간 제19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하는 동시에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등의 분야에서 각각 시민대상을 받을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활동한 시민으로,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추천서와 관련 서류는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와 사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모범적인 이에게 시민대상이 주어진다며 살기 좋은 군포,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선 이웃을 적극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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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2013-07-1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