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9월30일까지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UCC로 제작하는 제7회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학교 단위 팀(팀별 10명 이하)이면 참가 가능하고 모집된 참가팀은 오는 10월25일 의왕소방서에서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대회 최우수상 1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홈페이지나 예방팀(031-479-8322)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
군포경찰서가 군포시에 거주하는 1천여 명의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치안봉사단 단장으로 임명된 중국인 강동안씨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적응에 애로사항이 많아 한국인과 거리가 있어 소외감이 들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해 보니 우리가 열심히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우리도 하나다라는 것을 증명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서상귀 서장은 다문화치안봉사단의 작은 활동이 군포지역 주민들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봉사단원들의 작은 행동이 모여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아동과 여성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천여명의 보암요원들이 안전을 지키는 그물망안전을 펼쳐진다. 시는 지난 8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머니폴리스 1천995명, 자율방범연합대 415명, 지역아동센터장 13명 등 총 2천708명을 생활 속에서 아동ㆍ여성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ㆍ신고ㆍ개선할 그물망 안전지킴이로 지정했다. 그물망 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아동의 등하굣길, CCTV 사각지대 등에서 안전 위협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전단 수집ㆍ감시, 성ㆍ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견되는 일상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는 시의 각 부서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돼 개선 방안이 수립ㆍ시행되며, 안전한 군포 만들기를 위한 정책 사업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협력하면,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완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세히 살펴 개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물망 안전지킴이 구성 및 운영을 위해 2012년 아동ㆍ여성 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투입했으며, 그물망 안전지킴이의 활동 영역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점차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부곡동 522 일대 28만7천500여㎡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개발 방식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시는 11일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우선협상 대상사를 선정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산업은행과 재원조달 협약을 맺었다. 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 사업비 절감과 이에 따른 분양가 인하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 대야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노산경로당 및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발레, 우쿨렐레, 통기타, 노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소통의 시간을 선물했다. 대야동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포신협과 반월농협이 지역사회 어울림 및 이익의 환원 차원에서 후원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가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동은 설명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무더운 여름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지난 6일과 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 스킨스쿠버 연습장에서 119구조대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중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중인명구조훈련에 참가한 구조대원들은 각종 중장비 사용법 숙달, 수중탐색 훈련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유형별 대처요령 훈련과, 가상의 익수자 발생상황을 연출해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흥철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하여 물놀이, 낚시 등은 지정된 장소, 사람이 많고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할 것과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른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사고발생 시에는 신속히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지역 개인택시 운전자 478명이 군포시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 제68주년 광복절을 전후해 차량에 태극기를 달고 도로를 누빈다. 8일 시는 정전 60주년을 맞은 올해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 확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포개인택시조합 박종기 조합장과 임원진 30여명은 8일 군포시청을 방문, 임봉재 군포부시장에게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펼칠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올해 1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180일간 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해 583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주말과 공휴일을 모두 포함해 하루 평균 3.23건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종합관찰제의 효과가 증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종합관찰제로 해결된 시민 불편사항은 총 826건(1일 평균 2.26건)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이상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종합관찰제는 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을 위해 이동하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메모했다가 관련 부서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면, 즉시 해결을 추구하는 능동적 행정의 대표 사례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려 현장민원팀을 운영하고 스마트폰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종합관찰제의 실효성을 높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관찰제 시행에 더욱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종합관찰제 최우수 관찰부서는 98건의 생활불편을 신고한 금정동으로 집계됐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청백리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기 위해 공직윤리 관리 자기진단 제도를 시행하는 동시에 청백-e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청렴한 지자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새주소(도로명주소)를 청백리로 정한 군포가 공무원의 업무 해태나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과 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행정의 투명성ㆍ청렴성을 더욱 높이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달 개인별ㆍ부서별 윤리기준 표준을 정립해 보급하고, 행정정보시스템에 공직윤리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또 최근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 임봉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23개 부서의 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자율통제 위원회는 청렴 행정 평가 및 개선 방안 등을 정책적으로 연구하게 되며, 실무위원회는 지방세ㆍ세외수입ㆍ지방재정ㆍ지방인사ㆍ새올(인허가) 시스템을 통합 상시 모니터링 가능한 청백-e 시스템을 내년 중에 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청백리를 추구하는 군포가 전국 제일의 청렴한 시 단위 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저한 자기진단과 꾸준한 혁신을 통해 누구나 청렴도시의 모범으로 군포를 꼽을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11월 말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도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3 을지연습과 연계해 시행될 이번 민방위 훈련일에는 가상 공습경보가 발령된 즉시 시민 이동 및 교통이 통제되고,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가 연합해 시민 대피연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2시에 훈련 공급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20분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또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공무원의 유도를 받아 갓길 등에 정차, 비상 차량 통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시는 밝혔다. 박재득 시 재난안전과장은 을지훈련 연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진행돼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실전 같은 훈련이 나와 가족, 이웃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390-01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