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0일 군포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사 등 1200여명에 대한 청소년 체험학습 및 문화탐사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야외 활동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포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처요령 등 소소심 교육을 바탕으로 야외 활동시(등산, 물놀이, 놀이기구 등), 대중교통(비행기, 열차, 관광버스 등)시 주의사항 등을 추가해 각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실시에 주안점을 뒀다. 조창래 서장은 “지속적인 체험학습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및 체험학습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119가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철쭉공원(구 철쭉동산) 주변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군포소방서 사거리~8단지 입구 사거리 500m 구간의 양방향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통제시간 동안 이곳 도로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지역 예술인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군포경찰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해병대 전우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를 받아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개막일인 29일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오후 5시 50분부터 약 1시간가량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의 통행이 통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대표이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 기간 중 자동차는 잠시 세워두고 걸으며 천천히 봄날의 축제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책나라 군포’가 시민들의 교환 책보기 활성화를 위해 헌책 벼룩시장을 운영하고있다. 지난 9일 중앙공원에서 처음 개설한 헌책 벼룩시장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산본이마트 앞) 일원으로 옮겨 운영하기로 했다. 또 운영 주관은 산본도서관이 담당하지만 11개 동 주민센터 전체와 협동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벼룩시장 홍보·안내와 진행 체계를 강화했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책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군포의 헌책 벼룩시장은 오는 10월까지(7~8월 휴장)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림책이나 만화책, 전집을 비롯해 도서 관련 물품은 모두 교환ㆍ판매 가능하다. 시는 매월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나 헌책 벼룩시장 개설 당일 신청ㆍ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단, 헌책 벼룩시장은 비가 오거나 날씨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때는 휴장할 수 있으니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는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철쭉동산에서 헌책 벼룩시장을 운영해, 축제 기간에 벼룩시장을 널리 홍보해 헌책 교환·문화를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벼룩시장을 활성화해 각 가정에서 잠자던 책이 새새명을 얻어 자유롭게 여행하며 책의 가치를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며 “책나라군포가 책 읽는 사회를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찌개나 반찬 등을 만드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첫 번째 요리교실은 지난 19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찌개와 반찬 한가지씩을 직접 만들며, 생활에서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산본보건지소에 의하면 홀몸 남성 어르신 요리교실은 올해 12월까지 1·2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노년기 필수 영양섭취를 고려해 실습 요리를 선정·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요리교실을 비롯해 산본보건지소가 운영하는 ‘홀몸 어르신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정서적·신체적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산본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어르신 가정 방문, 친구맺기 소집단 관리, 힐링 프로그램, 허약 어르신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관리를 지원 중이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이나 또래와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면 건강 향상은 물론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말 기준으로 군포시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약 2만7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9% 이상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홀몸 어르신은 5천600여명으로 노인 인구의 20%를 넘는 상황이라 시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시행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9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인중개사 400여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화재 예방 강화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법령 개정사항 안내 ▲공인중개사법 서식 개정 추진사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동참 독려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과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경기도 장애인축제한마당에서도 같은 날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계법령 개정으로 모든 주택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사랑나눔 해피데이’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자원봉사 선서, 사업소개 및 연간 봉사활동 일정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과 가족봉사자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에 대해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가족소개, 레크레이션과 미술활동 시간을 가졌다. 현대케피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사랑나눔 해피데이는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봉사자 10가정과 어르신 10명을 1대1로 연계하여 가정방문, 체험활동, 안부전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재가 어르신에게는 심리·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3월 시작된 (주)현대케피코 지역사회복지사업 “사랑나눔 해피데이”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경찰관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J씨(45세,남)를 극적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밤 12시께 112를 통해 자살기도자의 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통화를 하던 도중 연락이 끊겼다고 신고를 했다.이에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은 자살기도자 J씨 핸드폰 마지막 위치 값을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장진환 경사, 김종민 순경에게 지령했다. 무전을 청취한 경찰관들은 시민체육공원에서 비를 맞아가며 J씨를 찾기 위해 넓은 공원과 화장실, 주변 산속 등 쉼 없이 수색했다. 김 순경은 J씨가 차 안에서 통화를 한 것이라 판단, 공원 주차장 수색 중 J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치료 후 가족의 품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김종민 순경은“신고를 접하고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수색에 임했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20일 윤리·청렴교육센터 WAR의 박연정 대표를 초빙, 관행화된 부조리를 제거하는 동시에 공정한 업무 환경 및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국·과장, 팀장, 희망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박연정 대표는 “모든 업무 관계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하는 전쟁을 치르듯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청렴교육 직전에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체교육도 추진했다. 공익신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고자 보호에 대한 관련 법률 등 전문지식을 알려줌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공익신고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는 내부적으로 청렴 문화가 강화되고, 내?외부 전체에서 공익신고가 활성화되면 시정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조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은 청렴도 1등급 도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 도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 노력”이라며 “청렴 군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신흥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19일 STEAM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을 통한 과학탐구활동인 ‘신흥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이언스 축제’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680여 명 모두가 참가하고 도우미 학부모 명예교사 74명이 운영에 참여, 다양한 실험과 과학적 원리의 이해를 돕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해시계, 종이냄비 라면 끓이기, 물속 불꽃놀이 등 26개 부스를 설치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켰으며, 학부모들이 명예교사를 자처해 사전 연수를 받으면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과학의 원리를 전달했다. 김명희 교장은 “안전을 기초로 어릴 때부터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시키고자 지난해부터 과학축제를 열고 있다”며 “올해도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중심의 과학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미래에 융합형 인재가 신흥초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최근 신흥초등학교 철쭉관에서 초·중·고등학생 2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8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제62회 경기도과학전람회 군포의왕 지역예선’을 가졌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는 과학전람회와 관련하여 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발명품 영역으로는 생활과학(Ⅰ, 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의 총 5개 분야에 269개 작품이 출품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발명품의 창의성과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했다. 또 과학발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며, 이를 슬기롭게 이용하려는 태도와 창의성을 독려하여 학생들에게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보다 50여 개의 발명품이 더 출품되어 학교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신용철 교육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심사위원에게 “이런 대회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집약하고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교육의 장이 되므로 취지를 잘 살리는 대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우수작품은 2016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발명품경진대회 작품을 심사한 전문 심사위원들은 “생활 속의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다양한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