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30일에 군포 복합생활스포츠타운에서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 임직원들은 철쭉과 소나무 등을 식재하여 복합생활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볼거리가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철쭉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했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쭉과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생활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기시설 점검 및 개·보수, 소방점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정용 소화기(1.5kg) 보급,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려 군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업시행 기간 중 각 가정을 방문할 경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과 대응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시행될 이 사업은 노후 주택(공동주택 제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난관리와 예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시가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군포의 모든 가정이 안전한 생활터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9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동동’의 2016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연합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역과 나눌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청동동’에는 댄스, 밴드, 역사탐방, 마술 등 총 13개 동아리 15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각 동아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동아리들이 서로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동동은 월간 정기회의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올 가을 열릴 청소년활동본부 연합 콘서트와 연말 자체 콘서트를 스스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청동동의 활성화를 위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각종 단합대회와 캠프 등 다양한 경로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역량강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합회 활동이 활동영역이 서로 다른 동아리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한 ‘부패제로’ 확산 선포식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내 학교장들은 이날 ‘부패제로’ 확산 선포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국민들의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청렴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신용철 교육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신용철 교육장은 청렴 무결점 군포의왕교육을 선포하고 교육기강을 해치는 그 어떤 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교육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지켜내야 함을 강조하면서, “군포의왕 교육가족의 청렴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을 바탕으로 ‘부패제로, 클린 교육의왕교육’ 구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선포식에 이어 ‘청렴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렴나눔교육연구소 이강숙 대표의 청렴정책강의가 진행되었다. 이강숙 대표는 강의에서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안내 등을 통해 학교장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어 청렴의지를 고취시켰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과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선도학교 운영」,「청렴엄마 지킴이 운영」, 「학교현장을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학교현장과 연계한 청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kyeonggi.com
군포시가 2016년 2분기에는 지혜와 감성을 융합한 인문학 밥상을 차린다. 시는 4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으로 작가이자 ‘의심의 철학자’로도 불리는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를, 5월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관념적인 주제의 소설을 쓰는 소설가 겸 번역가 최윤 작가를 초빙했다. 또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번역해 대중에게 소개한 동양신화 전문가 정재서 교수가 군포를 찾는데, 정 교수의 이름이 ‘책에 있다’는 뜻의 재서(在書)여서 ‘책나라군포’와 더 특별한 인연이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서 ‘책나라’로 발전한 군포는 2010년 12월부터 매월 1회 책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 ‘밥이 되는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군포의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아동의 공정한 출발기회 보장과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센터 서비스 제공 대상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아동학대방인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산본보건지소와 전문 아동발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된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부모가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고, 아이를 밝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의 책임감과 전문 지식이 향상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모두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5일 재궁공원에서 주민자치원회 등 4개 직능단체 회원과 시청 안전도시과, 경찰, 지역 중·고교 및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간폴리스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산본역을 중심으로 안전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사전에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등 위해요소를 빗자루로 쓸어버리는 안전지킴이 퍼포먼스를 시행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야간 청소년지킴이 활동으로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폭력에서 더 보호받고,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며 “이웃이 이웃 가족의 안전을 보살피는 주민자치 활동 지원에 동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한 야간 청소년지킴이는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우범지역 순찰 및 안전 위해요소 해소를 통한 지역안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안전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동네 주요 도로변, 공원 등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도 앞장섰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경(警)·학(學) 교류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7명과 함께 지난 21일부터~25일까지 5일간 협력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력치안 기간 중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내 4개 지구대(파출소)에 조를 나누어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찰관과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협력치안 활동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하여 진지하게 경찰이란 직업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고, 이를 통해 경찰업무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으며,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군포경찰서장은 “작년 하반기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여론을 바탕으로 올해도 실시하였는데, 군포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협력치안 파트너로서 경?학 교류 협력을 정례화 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8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풍부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 ‘숲 생태 교실’을 운영 중이다. 숲 생태 교실은 만 7세~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곤충 관찰활동, 수중 생태 관찰, 숲 놀이체험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연을 직접 피부로 느끼며 체험하는 과정들이 풍부한 생태적 감수성과 오감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또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등 공동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따뜻한 인성과 품성을 가진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수리산 일대에서 동물찾기, 숲길 탐방 등 1회차 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월 1~2회씩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가운데 활동이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