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군포시가 지역 내 중앙공원에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책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토요 상설 헌책 장터’를 개설한다. 군포의 헌책 장터는 4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며, 그림책이나 만화책, 전집을 비롯해 도서 관련 물품은 모두 교환ㆍ판매 가능하다. 시는 매월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헌책 장터 개설 당일 접수도 시행할 방침이다. 단, 비가 오거나 날씨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때는 휴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책과 책이 전하는 가치로 도시 전체를 채우려는 책나라군포의 독서문화운동은 시민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과 봄나들이하며 좋은 책도 만나는 헌책 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형 교통시설물인 전철교각을 책과 꽃으로 옷을 입힌다. 시는 상반기 중 전철 4호선 금정역~수리산역 구간 내 교각 136개 가운데 금정역~산본역 구간 내 교각 69개는 청소와 기본 도색으로 청결함을 살리고, 산본역~수리산역 구간 내 교각 67개는 디자인 도색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본역~수리산역 구간 내 교각 도색은 책과 꽃을 활용해 전문업체가 기본 디자인을 하고, 각계 전문가의 조언으로 마련한 3가지 시안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 최종 디자인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홍보와 인터넷 설문을 진행 중이며 11개 동 주민센터와 산본역, 산본도서관 등에 투표판을 설치해 교각 디자인 시안 3가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책 읽는 군포’가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서 ‘책 나라 군포’로 발전 중인 것처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심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에 당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원 4개반 학생 80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지도교사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개강식과 2부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영재교육은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발명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창의성 및 탐구력에 주력할 예정이며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활동, 특강, 산출물 발표대회, 독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용철 교육장은 “지금은 자녀들의 꿈이 불확실하더라도 자녀를 믿어 주고,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기다려주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며 “ 학생들이 더 큰 희망과 포부를 갖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최근 상습 고액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전격적으로 시행해 체납액 9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금목걸이와 고가의 가전제품 등 27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고질적ㆍ비양심적인 고액체납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한 것이다. 시는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지방세를 고질적으로 내지 않고, 비양심적으로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50명을 선정, 향후 연차적으로 가택수색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4월 내에 집중적으로 가택수색을 시행할 예정인데,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만약 가택수색 시 체납자의 반발이 심할 때는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강력한 귀금속류 압류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압류되는 재산이 발생하면, 연중 매각절차를 통해 세수로 확보한다는 예정이다. 송원용 체납관리팀장은 “정기적으로 비양심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시행해 고액체납을 최대한 해소, 조세 형평성 확립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지난 17일 상습 고액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9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금목걸이와 고가의 가전제품 등 27점을 압류했다. 시는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50명을 선정, 3∼4월 집중적으로 가택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가택 수색은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체납자의 반발이 심할 때는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시는 압류 재산을 연중 매각해 세수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송원용 군포시 체납관리팀장은 18일 "정기적으로 비양심 체납자 대상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시행해 고액체납을 최대한 해소, 조세 형평성 확립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체납세금을 내려는 시민은 시 세정과에 전화(390-0186, 0196)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까지 멘토링동아리 ‘멘토멘티 Dream We’에 참여할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모집한다. 멘토멘티 Dream We는 중·고등학생들을 대학생 및 성인 멘토와 1대1로 연결, 청소년기의 고민 해결 및 진로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멘티 Dream We에서는 멘토링 기본교육을 비롯해 대학탐방 및 문화생활, 학습, 진로탐색,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게 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까지 멘토가 될 대학생과 성인, 멘티가 될 중·고등학생 청소년 각 15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멘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수리관에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문화·정서적 적응을 돕고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4대 사회악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치안봉사단장에 선출된 한애숙씨(60)는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있어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는데, 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외국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나타난씨(태국·44)도 “한국인과 외국인 간 거리감이 있는 환경에서 다문화 가정이 함께 활동해 외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초질서 홍보 및 범죄예방 활동 △‘안매켜소’ 캠페인 등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안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희련 서장은 “다문화치안봉사단이 다양한 국가 출신인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되어 외국인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등 치안활동과 봉사를 통해 군포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평안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시민참여 공연에 참여할 시민공연팀을 모집한다.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는 다음달 29일부터 5일간 진행될 계획으로 축제 기간 중 시민공연팀의 공연은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4월 30일과 5월 2, 3일 등 총 3회 열릴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음악, 무용, 국악, 마임 등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 25팀 내외를 모집하며, 군포시민 및 시민동호회, 지역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참여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또는 축제사무국(문화예술회관 4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첨단산단) 조성 과정에 입주기업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사 진행 방향, 기업지원 희망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군포첨단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업체에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따라 시는 25일까지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상세 내용을 분석해 답변 및 설명 자료를 작성한 후 5월 중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종훈 공영개발과장은 “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입주기업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를 추진하면, 어떤 곳보다 만족도가 높은 수요자 중심의 첨단산단이 조성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바꿀 첨단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시는 군포첨단산단이 완공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업 입주에 따른 4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연 32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라는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또 약 1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입주기업 매출에 따른 지역경제 생산성 유발효과, 인근 지역 상권 발달과 지역가치 상승 등 긍정적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시민동호회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군포생동감에 가입한 동호회에는 4월 중 열리는 군포생동감 네트워킹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4월말 열리는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9월 중 열릴 제2회 군포생동감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음악, 국악, 무용, 회화, 서예, 독서 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동호회 중 회원의 50% 이상이 군포시민인 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포=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