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을 체결했다. 해외 영업 인력이나 기구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을 체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15일까지 지역 내에 공장등록을 필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 선정된 업체들에 ‘2016년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시장정보 수집, 수출상담, 해외 현지 세일즈 출장 및 전시 참가 협조 등 다양한 제품 판로 개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트라 해외무역관 이용비용은 200~350만원 선인데, 시는 선정 업체당 최대 200만원(참가경비의 70% 이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업무협력에 의해 코트라는 올해 12월까지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 4개월간 사후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며 “한 단계 도약을 꿈꾸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수 참여자를 모집, 해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여름방학 기간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이번 연수는 캐나다 벨빌시의 시민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참여자는 서류 심사와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되는데, 필요할 경우 공개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경비는 500만 원 내외로, 시는 30% 내외를 지원한다. 군포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 예절교육을 운영할 인성예절 지도자과정을 운영 중이다. 성인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개강한 인성예절지도자 양성과정은 학부모를 비롯한 성인들이 인성예절지도자로서의 자격과 덕목, 교수법 등을 익혀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을 교육할 수 있기 위한 과정이다. 초급, 중급, 일반 과정으로 분류되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각 과정의 특색에 맞게 다도교육, 예절교육 참관수업, 차 만들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예절교육 지도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에 배우는 우리 전통예절은 청소년들의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전통예절 교육을 받아 우리 고유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에서 ‘청렴 다짐나무 열매 맺기·주목 및 봄꽃 식재, 전 직원 청사 조경수 거름주기 등 청렴나무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다짐나무에 청렴에 대한 자신의 다짐 문구를 직접 작성해 개인의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신용철 교육장은 “2016년을 ‘클린 부패 제로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보람있는 해로 만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 추진해 군포의왕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경기도에서 따뜻한 복지 실천 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시행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에서 기관 우수상, 우수 공무원상(복지정책과 이춘미 주무관·군포시무한돌봄센터 안정연 실무원), 유공 민간인상 등 3개 분야에서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같은 결과는 2015~2016년 동절기에 군포시 복지인들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4일 도에 의하면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민간과 협력해 ‘9석 9석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소외계층과 난방?피복지 등의 생계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 후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연말 11개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복지 담당자 모두와 동절기 복지행정 시행 방안을 논의했고, 각종 홍보 수단을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시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시의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4일 수리산 산림욕장과 전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봄철 산불 대비 안전수칙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을 포함해 군포방범기동순찰대, 안전모니터봉사단,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매월 4일 주제를 정해 안전캠페인을 추진 중인데, 4월에는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비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온라인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모바일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군포의 허파이자 경기도의 자랑인 도립공원 수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 불편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니 ‘안전 군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ㆍ중ㆍ고 학생의 경우 이달 말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주변 안전 취약시설이나 안전 위해요소 등을 신고하면,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소속 20개 동아리연합회 ‘다나’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댄스, 보컬, 밴드, 연극 등 총 20개 동아리를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을 인증하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다나’는 동아리들이 ‘다 나와서 놀자’라는 의미로 연합으로 진행하는 공연, 축제, 캠프 등을 직접 기획?진행하며 각 동아리들이 더욱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동아리별 멘토링, 동아리축제 참가지원, 지도강사 지원 등 다양한 경로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1년간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동아리를 우수동아리로 선정하는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최미선 주임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과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각의 동아리들이 단순한 동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치능력을 갖춘 하나하나의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6일까지 2016 상반기 시끌벅적 인권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인증번호 제4338호)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 쿠키 만들기, 미디어놀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신청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gjycc21.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85)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는 개청 1주년을 맞은 1일 현장 중심 행정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동 주민센터와 달리 국 단위의 독자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해 지역 구석구석까지 행정의 손길이 스며들어 업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행정의 질이 제고돼 담당 지역 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1일 개청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복지 서비스 연계 건수는 380건으로, 이전 1년 동안의 사례 97건보다 3.92배 증가했다. 또 복지 관련 가정방문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2.55배(123건→314건)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펼쳐졌다. 이 외에 행정복지센터는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집중, 청소환경 민원 처리 건수를 연간 131건에서 485건으로 3.7배 늘리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도 6건에서 104건으로 무려 17.3배 증가시켜 관련 생활불편을 대폭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물 교체 및 유지관리 건수는 102건에서 329건으로 1년 동안 3.2배 증가한 반면 관련 예산은 ㎡당 1천426원에서 1천275원으로 10.5%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 효율 향상을 달성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한 결과 동네 골목 곳곳에서 생활자치와 주민밀착형 자치행정이 정착되고 있다”며 “대동 발전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모범이 되도록 행정복지센터의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지난1일 ‘빅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 부서장과 팀장 등 3백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의 기본개념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분야 빅데이터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 하도훈 SKTelecom 솔루션사업본부 총괄사업부장이 강사로 나서 다소 무거운 주제의 강의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또한, 이미 추진해 새로운 창출 효과를 본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활용사업의 실제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사회에선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찾아내고 해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적극적 활용을 통해 시책추진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는데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