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 실천방안인 ‘신·화·책 소방서’ 프로젝트를 마련, 시행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화·책 소방서’는 신바람 나는, 화합·소통하는, 책읽는 소방서를 뜻한다. 소방서는 ‘신바람 나는 소방서’ 조성을 위해 명절 때마다 비상근무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순번제 명절휴가 보내기, 매주 수요일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홈런데이(HomeRunday), 직원 생일 축하 메일 발송, 칭찬 릴레이, 취미동호회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화합 소통하는 소방서’를 위해 다함께 참여하는 브라운 백미팅, 월례 조회시 ‘나도 말할 수 있다! Can Talk 5분 발언대’ 등 누구나 편안하게 대화하는 서장과의 잡담시간, 구내식당 휴무일인 주말 조찬간담회 등 조직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책읽는 소방서’는 직원 개인별 업무역량 강화와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광명시 중앙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도서 1천300권을 확보, 청사 2층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 독후감 공모전, 독서 토론회 및 독서 지도사 초청 강의 등 독서 생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권운 서장은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신·화·책 소방서’ 시책을 실천, 시민에게 최고의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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