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동(洞) 제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 우수사례로 발표

▲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6일 국회에서 각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정책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복지동(洞) 제도가 정치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6일 국회에서 각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정책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 엑스포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 사업을 홍보하고, 정책 특산물 부스 운영, 정책토론회, 체험 이벤트가 실시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 당의 유력 인사들이 직접 발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기대 시장은 국회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명시 복지동(洞) 제도’라는 주제로 발표,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부터 동 주민센터를 복지동으로 전환한 광명시는 복지ㆍ방문간호ㆍ고용ㆍ무료법률 상담을 찾아가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중앙부처 및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급증하고 있으며,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에서 전국 읍ㆍ면ㆍ동장 전파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동제도, 광명희망나기운동, 시립 광명푸드뱅크 마켓 행복바구니, 생활복지기동반 등 광명시만의 복지정책을 만들어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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