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 쾌거

광명시가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산업기반이 나약한 일자리 불모지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지자체임을 입증받았다.

시는 △정량지표 고용률 등 각 부문에서 2013년도 대비 평균 2.5포인트 상승 달성 △인프라구축 분야에서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조직의 규모 및 역량, 담당직원의 전문성 부문 우수성 △일자리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각 부문에서 목표대비 평균 125% 초과 달성했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유치, 지역주민 1천500명을 채용하는데 기여했으며 광명동굴 지역 관광상품 개발화를 위해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6천2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시는 시상금 9천만원 전액을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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