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도모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직매장 개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농업단체 및 농업인 대상 로컬푸드 관련, 타 시·군 직매장 견학 및 교육 참석 등을 실시, 지난 18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농업기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5개 단체, 17명으로 구성된 이번 1차 실무의회 구성원들은 사업의 정착을 위해 각 기관 및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중요 사항을 결정한다.
시는 로컬푸드 사업의 추진으로 1일 유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선 농산물이 시민에게 보다 쉽게 제공될 수 있으며 농업인 또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보장받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의 개선뿐만 아니라 시의 지역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공동체의 활력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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