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설관리공단, ‘안전하고 맘편한 겨울나기’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겨울철 사고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대대적인 안전대책 점검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광명시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총 461개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비치하는가 하면, 살포기 15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6대를 확보해 겨울철 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연계 하에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청, 경찰서, 소방서, 광명성애병원과 국민체육센터, 메모리얼파크 등 각 사업장 간 안전관리체계도를 구성하여 실시간 최상의 ‘즉각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광명시 하안동의 정명만씨(55)는 “외부 관광객과 방문객의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지켜보고 있는 광명시민의 입장에서 손님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현상이다”며 “최근 들어 광명시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부상한 광명동굴과 유통·쇼핑 물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KTX광명역세권의 글로벌가구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대형할인점 코스트코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공단 주차관리팀장 백승재씨(42)는 “지금의 날씨환경은 언제 한파와 폭설이 있을지 예상이 쉽지 않은 ‘널뛰기 날씨’인데다, 올겨울은 기록적인 폭설이 예견되고 있어 도심곳곳에 산재한 빙설 예상지역을 미리미리 확인하고 제설기, 염화칼슘, 눈삽 등 제설물품 및 장비 등도 사전에 확보하여 작업시기를 예측하는 등 대처방안을 세심하게 강구하는 ‘현미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업무현장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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