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타임캡슐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인 또는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이나 자신의 다짐을 엽서에 적어 타임캡슐에 담아 1년간 보관하고, 1년 후 2016년 12월 30일 개봉하여 무료배송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엽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타임캡슐 엽서는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용해 광명메모리얼파크 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안식 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21일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초청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다룬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으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악극공연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3명과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시의회의장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공연 도중 한숨을 쉬거나 박수를 치며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가슴 아픈 대목에서는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하는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옥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악극관람 후 “딸의 잘못이 아니라고 오열하는 아버지의 독백과 꿈에 그리던 고향집을 눈물 속에 돌아서야 했던 딸의 흐느낌에 함께 울었다”며 “위안부 피해 고통을 함께 나누며 역사를 바로 전하고자 하는 광명시민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이에 양기대 시장은 “제대로 된 위안부 영화 한편 없는 우리현실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기막힌 삶을 다룬 악극이 공연돼 너무 자랑스럽다”며 “더구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관람을 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악극공연이 끝난 뒤 양 시장과 할머니들, 그리고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이날 88세 생일을 맞은 이옥선 할머니에 대한 조촐한 생일파티를 갖기도 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 대표 명소인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동절기를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석 달 동안 개장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광명동굴의 개장시간 단축은 동절기를 맞아 낮 시간이 짧아지고 날씨가 추워진 데 따른 것이다.지난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한 광명동굴은 11월 20일까지 84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단체관광객도 8천 명 넘게 다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급부상하고 있다.한편, 광명동굴은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피 크리스마스’축제를 연다. 광명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 위촉식과 생활임금 심의회를 열고 2016년부터 시간당 생활임금을 6600원부터 구간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날 생활임금 심의안은 ▲2015. 통계청 상용직 정액임금 50%, ▲종합물가지수 (생활, 식품, 전월세, 생활물가 등) 60%, 근로자 통상 주 40시간(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정하고 구간별 기준액 대비 시간당 6.16(6600원)에서 9.45%(6800원)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시는 타지자체 운영 사례를 조사 분석한 후 지난 9월 30일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공포해 법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적용대상은 시소속, 시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 기관의 근로자중 최저임금을 받는 334명에게 적용하게 된다.이날 양기대 시장은 “근로자 임금제도가 여러 가지 있지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임금제는 생활임금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자자체에서 적용 확대 추세”라며 “광명시도 조기정착과 적용대상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한다”고 생활임금심의 위원에게 전했다.한편,시는 생활임금이 지역의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향상 및 소득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커다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명=김성훈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국내 최초로 지난 19일 업사이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업사이클 관련 전문가들 및 기업 관심을 갖고 있는 공공기관, 작가, 일반인 등 약 100명이 참여한 이번 ‘2015 업사이클 컨퍼런스(Upcycle Conference 2015)’는 업사이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업사이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는 자리였다.‘업사이클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업사이클이란 개념에 대해 정책적, 산업적,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해 업사이클의 현 주소와 발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제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정영도 전문연구원, 서울연구원 유기영 박사,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박미현 회장, 아름다운가게 박봉우리 국장, 에코크리에이터 김대호 대표, 미술과담론 김혜련 기자 그리고 업사이클 브랜드 코오롱의 RE:CODE 권송환 부장 등 국내 유수의 업사이클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고, 1부는 업사이클 혁명과 그 가능성, 2부는 업사이클을 넘어 창조 산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올해 하반기에만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업사이클 전문기관으로서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업사이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강진숙 총괄기획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관심을 이어 내년 업사이클컨퍼런스에서는, 명실상부한 업사이클 전문기관으로서 업사이클 관련 학계와 공공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19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우리 마을 사랑방 ‘광명시 경기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광명시 내 도덕파크타운 주민공동생활시설 2층에 약 13평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광명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을 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시의원, 도덕파크타운 1ㆍ2단지 주민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컷팅식을 진행했다.경기육아나눔터는 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명시에는 2015년에 철산도덕파크타운 주민공동생활 시설에 설치 운영하며 2016년도에는 2곳을 더 확장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앞으로 경기육아나눔터는 0세 ~ 취학 전 자녀와 가족, 또는 예비부모 누구나가 이용하게 되며, 경기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을 덜어주며, 예비 부모들이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며 아이들에게는 또래를 만날 수 있고 장남감과 도서를 이용 및 대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양기대 시장은 “경기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는 좋은 공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는 19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흥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가톨릭대학교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술적인 접근과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하여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프로그램과 아트 디자인에 관한 공모전이나 공동 프로젝트 개발, 세미나 및 포럼 개최할 때 학술적인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가톨릭대학교는 광명시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15 업사이클 컨퍼런스에 참석해 두 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업사이클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포럼 및 세미나,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해,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배움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한류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6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 24명 중 2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중국 경제 급성장으로 중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한류산업부문(패션,뷰티,식품,관관 등)국내기업에서 급증하는 중국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영업 마케팅, 고객응대 및 관리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중국어가 가능한 여성 및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는 중국 웨이보에 광명동굴을 중국어로 소개하는 탐방기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물 시연발표를 통해 “광명동굴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가 꼭 한번 광명동굴을 관광하고 싶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 인력 양성으로 한류 유망산업 육성과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과후 생활 터인 지역아동센터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방문해 구강건강, 아토피천식예방, 흡연예방, 영양 등 4개 분야에 걸쳐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보건소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센터 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 환경 조사와 보건사업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 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아동들의 생활터에서의 건강생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 소하2동 재간꾼들 다 모여라”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벽을 허물고 숨은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됏다. 최근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병호·이하 센터)에서 열린 ‘제5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는 양기대 시장 및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 호흡했다. 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소리빛 예술단, 가수 송별씨 등의 축하무대가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오카리나 △팬플룻 연주 등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 디딤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노래와 댄스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여기에 아나바다·먹거리 장터와 타투스티커, 네일아트, 비즈공예,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즐비했다. 한편, 이날 자리를 위해 기아자동차, 진로마트, 코스트코 등서 경품을 지원했다. 조옥순동장은 “소하2동이 앞으로 더욱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