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국토교통부의 사업인가에 따라 오는 12월 2일부터 고속형 시외버스가 광명~충주를 1일 8회 운행하게 된다. 또한 이용고객 편의를 위하여 일반고속과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하며 일반고속은 9500원, 우등고속은 1만3900원으로 요금신고를 완료했다.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충주행 고속버스가 운행을 개시하면 충북 제2의 도시이며 첨단형 기업도시인 충주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게 되고 충주호, 수안보온천 관광지와 인근 제천, 단양지역으로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충주노선은 인근지역 경유노선이 아니라 수도권 및 충청권 관할 신규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광명종합터미널에 많은 신규노선의 유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2013년 11월에 개장한 광명종합터미널은 수도권에 인천, 용인, 호남권에 전주, 광주광역시, 충청권에 청주, 당진, 태안, 강원권에 원주, 강릉 등 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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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2015-11-26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