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 당원협의회(위원장 정은숙)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은숙 위원장과 권태진 도의원, 새누리당 소속 광명시의회 의원(이병주, 오윤배, 김정호, 이윤정, 조희선)들은 광명동 보도·도로 정비공사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광명동 지역은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으로 도시기반 시설 등이 낙후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면담에서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원활히 추진하지 못했던 도로정비공사 필요성 등을 설명, 특별조정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은숙 위원장은 “광명시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광명동 도로정비공사 사업비를 흔쾌히 지원해 준 남경필 도지사와 도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동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0ㆍ28 재선거에서 승리한 권태진 도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김병화기자
전국 최초로 설치된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조례가 ‘2015 지방자치정책전당대회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2015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5 지방자치 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된 362건의 조례 중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좋은 조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창의적인 문화역량 강화가 심사위원과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폐 산업시설이었던 자원회수시설의 유휴공간인 홍보동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폐 산업시설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여 창조적 관광명소로 운영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현재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와 관광을 융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창조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와 부천ㆍ안산ㆍ화성ㆍ시흥시는 경기서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벨트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9일 광명동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서남부권에 인접해 있는 이들 5개 시는 앞으로 도시가 갖고 있는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경기서남부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벨트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채인수 화성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등 5개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광명동굴(광명), 만화박물관(부천), 대부도(안산), 전곡항(화성), 갯골생태공원(시흥시) 등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서남부권 관광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관광관련 과장급으로 하는 관광행정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관광벨트화사업을 위한 관광자원 정보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상호 협력증진과 추진사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구 300만명인 5개 도시가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연계, 발전시킨다면 큰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벨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이금자, 협의회장 이종구)는 지난 8일 소하동 소재 ‘커피시아’에서 ‘사랑·희망·나눔의 일일찻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소하2동의 각 유관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작은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아 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여진 성금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에 쓰이게 되며 주민의 작은 손길 이웃사랑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의회 대부분의 의원들이 최근 불거진 도박과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해 법정출두를 앞두고 있어 광명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졸속심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내년도 예산심의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산심의를 담당할 해당 의원들이 법정에 설 위기에 있어 본연의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사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13명의 전체의원 가운데 도박과 성추행, 횡령 등으로 절반이 넘는 7명의 의원들이 경찰에 입건돼 법정출두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의원들은 각자 재판준비에 집중하면서 내년도 시 살림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집행부의 감사기능을 외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지역내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이번 광명시의원들의 사태와 관련, 해당의원들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어 2015년 하반기 정례회의는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기초의원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기초의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해도 작금의 광명시의회는 존재가치가 사라졌다”면서 “이런 의원들한테 새해 시 살림을 심의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다”고 힐난했다. 시 집행부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의원들의 혐의사실로 자칫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질지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상습 도박 혐의로 광명시의회 의원 5명과 전직 의원 1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의정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위한 201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본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회기를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나상성 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전문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강사로 나선 최 교수는 “자료는 광범위하게 요구하지말고 구체적인 수치로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점은 행정사무감사 전에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나상성 의장은 “세미나가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부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6일 광명동굴에서 행복 고추장, 김장김치 담가 드리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봉사와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제공할 김장을 하며 사랑을 나눴다. 나상성 의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온 가족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에 담가진 김장과 고추장은 다문화가정과 홀로 노인, 탈북이주민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안터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월 26일부터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안터마을에 주거하는 주민들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광명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경기도의 도시가스 의무적 투자재원 승인을 받아 2014년에는 하안동 금당마을에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완료(일부 가구 2015년 완료)하고, 2015년에는 안터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 안터마을 30여세대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 불편해소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시는 관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교통사고, 안전사고 2개 분야에서 최고 1등급을 받았다. 또한 5개 분야에서도 1·2등급인 상위등급으로 광명시는 타지자체에 비하여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7월 국민안전처에서 시범 공개한 2013년 지역안전지수에서도 화재, 교통사고 분야에서 광명시가 상위권인 1·2등급을 받았었다. 시는 이번에 처음 공개한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안전 취약요인에 대한 정밀진단과 향후 개선전략을 수립, 광명시의 지역안전수준이 매년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과 겨울철 자연재난 등 재난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시민안전기동반도 적극 운영하여 지역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의회와 오산시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회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5일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 의원들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나 의장을 비롯 고순희, 김기춘, 오윤배, 이윤정, 안성환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문영근 오산시의장 등 5명의 의원들을 만나 의회 운영 현황과 함께 청사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양 의회는 자치의회 발전과 주민복지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우호 증진과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나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상호간 업무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답했다. 양 의회 의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광명동굴로 이동, 동굴 내·외부 답사를 실시했다.광명=김병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