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서울경마공원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워터바이크와 마 문화체험, 중국기예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초대형 물놀이 시설인 워터바이크(Waterbike). 워터바이크는 가로 15m, 세로 13m, 깊이 50㎝의 대형 풀장에 45t의 물을 채워 만든 보트장에 놀이기구를 띄워 한꺼번에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보트는 26대를 운영하며 탑승시간은 15분 정도로 대기인원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또 마 문화체험도 선을 보인다. 가족공원 내에 있는 포니랜드는 세계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동물원이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처와 점박이 아팔루사, 1t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 종의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어린이날 특설무대에서는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중국기예단의 어린이날 맞이 널뛰기 공연을 선보인다. 또 평소 접해보지 못한 우리 역사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전통 탈 만들기, 짚풀공예 등 전통공예품 체험행사와 토호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도리깨질키질지게질 등 농경 세시 문화체험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각종 학교지원 사업에 반영할 교사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시에 따르면 교사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학교지원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교교사 참여제안제를 운영키로 했다.공모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재직교사이며, 제안 내용은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개선방안 등이다. 과천
과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중앙공원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과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축제를 연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유아와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다.시는 축제가 열리는 4일간을 어린이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중앙공원 도서관 일원과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 주제별 안전체험부스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버스 등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되는 어린이 안전 뮤지컬 어떻게 할까요?는 지진 등 자칫 따분해지기 쉬운 내용을 친숙한 아동극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진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중앙공원 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버스 프로그램은 재난, 교통, 신변 안전차량 3대에 탑승해 신변안전 구연동화를 비롯한 성폭력과 유괴예방 안전교육, 안전벨트 착용 등을 직접 체험한다.이번 축제 중 눈길을 끄는 행사는 중앙공원 도서관 앞에서 운영되는 재난, 교통, 식품 안전zone과 안전문화zone 등 5개 체험부스다.이 가운데 재난안전존의 소화기 사용법 체험, 교통안전존의 자전거 실기시험, 안전문화존의 안전을 기원하는 문양의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전망이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관악산과 우면산의 만개한 봄꽃에 양재천의 이름모를 들꽃들을 벗삼은 5천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아름다운 질주가 과천시에서 펼쳐졌다.과천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생활체육회, 과천시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11 과천마라톤대회가 24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을 출발, 서울 성수대교 앞을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와 21.0975㎞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과천시민을 비롯 전국 13개 시도에서 참가한 마라톤 마니아와 경찰군인, 장애우,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과천시의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만끽하며 마음껏 질주했다.또 휴일을 맞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나들이를 겸해 대거 참가,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다졌다.이날 개회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여인국 과천시장과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 이해문배수문 도의원, 이경수이홍천하영주 시의원, 이현달 과천시생활체육회장, 김건섭 과천시육상연합회장 등 각급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과천마라톤 대회에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안전 레이스와 원활한 대회 진행에 앞장섰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취재반
창의와 인성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과천 문원중학교(교장 김명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됐다.21일 문원중학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를 공모해 평가한 결과 경기도에서는 과천 문원중학교를 비롯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문원중은 이번 평가에서 인성명상의 시간 운영과 인성록 쓰기, 아침독서, 사이버 인성교실 운영, 1인 2 특기 학생 맞춤형 교육 등 인성프로그램이 큰 점수를 받았다.또 청소년수련관과 과천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과천문화원 등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교사들이 운영하는 요리반, 스텐실반, 보드게임반, 바둑반 등의 사업이 성공사례로 평가됐다.특히,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창의성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심화 영재 교육프로그램인 수학과학 영재 육성 정책 등이 평가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점프 업 방과 후 학습과 수준별 수업, English-Town 영어체험학습 등도 관심을 끌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최근 시의회가 장학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면서 장학회와 학생들의 명예를 고려치 않고 범죄를 저지른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장학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는 지난 11~12일 과천시와 장학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인격적인 존중이나 배려는 뒤로한 채 범죄를 저지른 집단을 조사하는 수사관처럼 조사했다고 밝혔다.또 시의회는 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장학회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실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표현해 마치 장학회와 시가 자료를 감추거나 시의회에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장학회는 시의회가 지난 1994년부터 장학금을 받아온 2천800여명과 탈락자 3천여명 등 모두 6천여명의 명단과 공적사항 등의 자료를 요청했으나 2명의 직원이 이를 정리해 제출하기는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지난 2001년부터 10년 동안의 특별장학생에 대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조사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23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적한 것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제도의 근본 취지를 이해 못하고 복지기금으로 오해한 점 등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었다.장학회는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주의사항을 겸허히 수용해 사후 조치할 계획이며, 시의회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도 이사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체육관 건립 부지를 선정해 발표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학교 측에서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고된다.18일 과천초교와 주민들에 따르면 체육관 건립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온 과천초교는 지난달 학부모대표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체육관 부지를 결정하고 이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체육관 인근에 있는 10단지 주민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소음 등 생활불편을 제기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서 주민설명회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 주민들은 학교 측은 그동안 체육관 부지 선정에 대해 결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답변해오다 지난달 갑자기 10단지 인근에 부지를 선정했다며 3층 연립주택 바로 앞에 6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졸속행정이라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비난했다.이들은 또 학교 측이 선정한 체육관 부지는 2년 전에 리모델링한 유치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유치원을 철거하고 체육관을 짓는 것은 유치원생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혈세 낭비라며 체육관 부지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체육관 부지는 10단지와 11단지에서 서로 반대를 해왔기 때문에 지난 3월 학부모대표와 운영위원들이 모여 결정한 사항이라며 이번 체육관 부지 결정은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달 학교 측이 부지를 선정해 현재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라며 만약 주민들의 반대로 올해 사업이 중단되면 관련 예산이 불용처리돼 체육관 건립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K-water 수도권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시설 위탁사업이 시설개선 등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water는 지난 2008년 양주시와 상수도시설 운영협약을 체결, 수돗물 생산과 시설관리, 고객관리 등 상수도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water는 양질의 수돗물 제공을 위해 563억 원을 들여 가압장 원격시스템 구축, 개량기 보호통 개선, 가정급수공사 시행 등 상수도 관련 시설물을 개선했다. 또 양주시 전역의 관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블록 시스템을 구축해 누수 예방은 물론 유수율까지 높이고 있다.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사업을 추진해 동파방지팩과 멀티형제수빌브키 등 3건의 특허등록과 5건의 특허출현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자원공사가 특허등록한 동파방지팩 보급으로 양주시의 경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지속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99.7%의 계량기 동파를 예방, 수십 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같은 사업추진으로 고객만족도가 위탁 전(63%)에 비해 위탁 후(77%) 13%가 증가해 K-water의 상수도위탁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성영두 본부장은 상수도시설은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는 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위탁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1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학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 등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과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상희 국립과학관장이 지식사회를 선도할 대한민국 창의력 발전소는?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또 SBS 스타킹에 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버블아티스트 정일권씨가 비누방울 묘기와 마술이 결합된 환상의 버블 매직쇼를 선보인다.이와함께 비누방울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즐겁고 신나게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버블매직 제험전과 천체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신 학수)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2011년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새마을 장학금은 대학생 4명,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고교생 3명 등 7명이 7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과천시새마을회의 장학사업은 차세대의 건전한 사회지도자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신 학수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확대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