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높은 점수
창의와 인성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과천 문원중학교(교장 김명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됐다.
21일 문원중학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창의경영학교를 공모해 평가한 결과 경기도에서는 과천 문원중학교를 비롯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
문원중은 이번 평가에서 인성·명상의 시간 운영과 인성록 쓰기, 아침독서, 사이버 인성교실 운영, 1인 2 특기 학생 맞춤형 교육 등 인성프로그램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 청소년수련관과 과천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과천문화원 등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교사들이 운영하는 요리반, 스텐실반, 보드게임반, 바둑반 등의 사업이 성공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창의성·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심화 영재 교육프로그램인 수학·과학 영재 육성 정책 등이 평가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점프 업 방과 후 학습과 수준별 수업, English-Town 영어체험학습 등도 관심을 끌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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