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작은 말 구경 풀장보트·기예공연 관람 마사회 기념행사 푸짐
KRA 서울경마공원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워터바이크와 마 문화체험, 중국기예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초대형 물놀이 시설인 워터바이크(Waterbike).
워터바이크는 가로 15m, 세로 13m, 깊이 50㎝의 대형 풀장에 45t의 물을 채워 만든 보트장에 놀이기구를 띄워 한꺼번에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보트는 26대를 운영하며 탑승시간은 15분 정도로 대기인원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마 문화체험도 선을 보인다. 가족공원 내에 있는 포니랜드는 세계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동물원이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처’와 점박이 ‘아팔루사’, 1t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 종의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 특설무대에서는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중국기예단의 ‘어린이날 맞이 널뛰기 공연’을 선보인다.
또 평소 접해보지 못한 우리 역사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전통 탈 만들기, 짚풀공예 등 전통공예품 체험행사와 토호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도리깨질·키질·지게질 등 농경 세시 문화체험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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