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민간합동방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지역 내 버스정류장, 놀이터, 공공이용시설 등 인구 밀집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에어드리공원 놀이터 등 놀이터 13개소 방역을 실시했으며, 1일부터는 자체방역활동은 물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방재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합동방재단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을 주축으로 17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지역 3번째 확진자(30)는 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12시 예배에 참석한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확진자는 수원의료원 음압 병동으로 이송됐으며, 밀접접촉자 3명은 음성이며 현재는 자가격리 중이다. 과천시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또,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지역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과천시는 지난 29일 3명의 재검사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동경로 등을 파악해 공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축적된 물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를 완벽히 대응해 나가고, 물 공급 소외지역의 물복지 개선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키겠습니다. 28일 제15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재현 사장의 취임 일성. 박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물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행동하는 수자원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박 사장은 물의 다양한 가치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갈 것이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외사업 추진, 국제협력 체계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물 관리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 박물관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을 다음 달 12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전국의 경마장 휴장과 문화예술시설 임시 휴관에 따른 것이다. 말 박물관은 경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나,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에 따라 휴관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임시 휴관 기간 말 박물관은 집중 방역 작업과 함께 말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말 박물관 블로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 박물관 초대전, 수원 지역 작가그룹 더그림ing-그리움 개막도 다음달 6일에서 13일로 변경됐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상임이사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경영관리실장으로 임기는 2년이고 1년 연임할 수 있다. 자격 요건으로는 ▲리더십과 경영에 대한 지식 및 경험 보유자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 및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보유자 ▲경마 및 말 산업, 자회사 수행사업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식견 보유자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이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현장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경영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천=김형표 기자
27일 오전 5시 1분께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교통표지판 기둥에 부딪힌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소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지난 16일신천지 과천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 1만 621명 가운데 과천에 주소를 둔 신도 1천33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시청 대강당에 전수조사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공무원 40여 명을추가 투입해 당시예배에 참석한 신도의 전수조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실시한다. 시는 또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청사 내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3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높은 16일예배 참석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에 대한 검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16일예배 참석자에 대해 자가격리통보를 실시하고, 생활 수칙 안내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의장 윤미현)는 지난 26일 코로나 19 대응점검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집행부 안전과 보건 간부 직원들로부터 과천시 코로나19 현황, 자가격리 대상 모니터링 현황 등을 보고받고, 공공민간 분야별 조치사항, 감염증 예방 물품 배부, 소독 등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는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밀착관리를 요청하며 방역작업 시 자율방재단 및 방역업체의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보호장비 사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예방 물품 확대와 함께 의회차원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추경예산 편성 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윤미현 의장은 3월 개학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내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와 대응매뉴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사업단(단장 나봉길)은 27일 헌신적인 대한적십자 복지 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 명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포상은 적십자의 사업재원 조성과 사업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운영규정에 따라 수여된다. 수도권수도사업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사랑 기금을 마련, 적십자사에 대한 지속적 후원과 지역사회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가 높이 평가돼 포상 대상에 선정됐다. 나봉길 단장은 수도권수도사업단은 매년 자발적인 기부로 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금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