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가구 산업 육성으로 포천시 지역경제발전 이끈다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의 미래가 열립니다 포천시청 지역경제과에서 내건 슬로건이다. 포천시는 4,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섬유와 가구기업이 38%를 차지하고 있어 양주동두천시와 더불어 국내 최대 니트생산 거점지역이며, 세계최고의 고급니트 생산지이다. 또한,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경기도의 10.9%인 500여개의 가구업체가 소재하고 있고, 전국 생활가구제품의 80%가 제작되어 배송될 만큼 섬유와 가구는 포천시의 대표 주력 산업이지만, 대부분 영세한 업체로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이케아의 국내시장 진입 시에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포천시는 올해 1월 특화산업TF팀을 신설해 정진철 팀장에게 포천시의 주력산업인 섬유와 가구산업 육성이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정 팀장은 현재 가구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가구시험인증센터와 권역별 공동전시판매 및 물류센터 그리고 경기가구기술교육원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과의 업무조율을 통해 포천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가구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포천가구업계 의견을 반영해 포천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시설유치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 밖에도, 가구전문기업인 헤펠레코리아와 한국가구시험 연구원 등을 벤치마킹해 가구산업육성 시책발굴에 필요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가구업체가 필요로 하는 시책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섬유산업 특화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과 섬유신소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R&D예산 쿼터 확보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이처럼 정진철 팀장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위주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뭄으로 인해 포천양문산업단지에 공업용수가 부족해 공장운영에 차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먼저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민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내에 휴업중인 일동사이판 관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유주와 협의하고 한전의 협조를 얻어 1일 500여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했다. 이 밖에 지난 3월에는 가산면에 14만9,900㎡ 규모의 수도권 동북부 물류단지 조성위해 동원건설산업(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 등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가 상당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철 팀장은 지난해에 10개월간의 핵심리더 교육을 다녀오면서 포천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미력하나마 통일시대의 포천발전에 충분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특화산업TF팀 ☏ 031-538-2287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무료 시범운영

포천시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다음달 정식개관을 앞두고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천문과학관의 천체시설(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을 무료개방한 것으로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1일 4회(회당 50분)로 운영한다. 천문과학관은 이달말까지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휴일에는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개방한다. 이번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물 개선 및 보완작업, 운영인력 숙련도를 높여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 북부에 대중천문시설이 없어서 많은 시민들이 멀리까지 천문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개관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16만 시민에게는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연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다음달 정식개관하게 되면 전시실은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에 대해 무료로 개방하게 되며 천체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경기북부 최고의 천문과학관에서 즐겁고 흥미로운 천문체험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오는 7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천체시설(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을 무료개방한 것으로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1일 4회(회당 50분)로 운영한다. 천문과학관은 6월말까지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휴일에는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물 개선 및 보완작업, 운영인력 숙련도를 높여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 북부에 대중천문시설이 없어서 많은 주민들이 멀리까지 천문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개관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천문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16만 시민에게는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연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7월 정식개관하게 되면 전시실은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에 대해 무료로 개방하게 되며 천체시설은 유료화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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