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 운영

포천시는 지난 13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한국학습코치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 첫 강의를 시작했다.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은 2013년 진로코치지도사 2급 과정 수료생과 진로코치 관련자격 소지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진로코칭 실습, 진로코칭 중급이론, 세대별 코칭의 변화, 파워 코칭 질문법 등 이론과 실습과정이 운영된다. 진로코칭 전문기관인 한국학습코치협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의 심층교육을 통해 지역 내 진로코칭 전문가를 양성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진로코치지도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입시제도에 따른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히 상담기능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끼, 적성과 특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내 부족한 전문 인재 양성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장래에 대한 진지한 목표설정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2037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가져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10일 포천여자중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가졌다.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과학, 과학미술, 탐구토론 부문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미래의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숨은 과학적 재능을 뽐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돼 과학을 사랑하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며 우수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박돈영 교육장은 지식이 경쟁력이 되는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미래지향적, 합리적, 창조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과학이다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과학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재미있는 과학활동을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참가한 지도교사들에게 당부했다. 기계과학 부분에 참가한 한 지도교사는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가 조립하는 시간에는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숨겨진 과학적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은 발명교실 거점학교(영북초), 포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초 7교, 중1교) 운영 등을 통해 창조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과학영재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 장자산단 집단에너지 시설로 ‘미세먼지’ 잡는다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일원 염색공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수십년 동안 극심한 고통을 받던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는 장자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시설을 첨단 시설로 설치할 경우 연간 147t 가량 배출되던 미세먼지가 27t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특히, 집단에너지 사업 환경영향평가 예측 결과에서도 사업 시행 전후 비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황산화물(-22%), 질소산화물(-53%), 먼지(-82%)가 각각 감소되고 대기질은 연평균 90% 이상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가 장자산업단지에 계획하고 있는 집단에너지 사업은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보다 강화된 기준과 시행 예정인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기준을 미리 적용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의 배출로 인한 환경영향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기중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굴뚝에 원격감시장치(TMS)를 설치해 환경청에서 실시간 직접 감시하게 됨에 따라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유연탄 연료 사용에 따른 운반 중의 비산먼지는 수분이 20% 함유된 습윤 상태에서 2중 밀폐 덮개를 덮어 운반보관하면 된다며 지역주민들은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 신평리 지역주민 집단에너지시설에 기대감 나타내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일원 염색공단의 수십개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지난 수십년동안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장자산업단지내 집단에너지시설을 첨단시설로 설치해 굴뚝을 단일화 할 경우 연간 147톤 배출 되던 미세먼지가 27톤으로 줄어들어 약 82% 저감된다고 밝혔다. 장자산업단지에 계획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은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보다 강화된 기준과 시행예정인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기준을 미리 적용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의 배출로 인한 환경영향이 최소화 된다. 실제 환경영향평가 예측 결과에서도 사업시행 전후 비교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황산화물(-22%), 질소산화물(-53%), 먼지(-82%)가 각각 감소되고, 대기질은 연평균 90% 이상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돼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기중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굴뚝에 원격감시장치(TMS)를 설치해 환경청에서 실시간 직접 감시하게 됨에 따라 현재 상태 보다 현격하게 대기환경이 개선된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유연탄 연료 사용에 따른 운반중의 비산먼지는 전국적으로 경북 구미, 안산 반원 등 13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을 볼 때 수분이 20% 함유된 습윤 상태에서 2중 밀폐덮개를 덮어 운반보관하고 건축물 내에 밀폐된 사일로에 보관하는 등 전혀 걱정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천시는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해 왜곡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보도한 일부 언론사 기자와 포천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작성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배포한 단체의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민사상으로도 법적 대응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을 보도한 사항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소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관광지원과 도시개발팀 ☏ 031-53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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