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 에서는 관내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을 길러주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경기도와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올 6월부터 연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에서 출생하여 부모를 따라 동반 입국하는 중도입국자녀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그 중 37%가 집단따돌림을 당하며 어렵게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다문화가족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가진 채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기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결혼이민자를 파견하여 모국 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타국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에 살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직접들음으로써 다문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차별과 편견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신청 및 접수는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031)532-2065~6에서 할 수 있다.
복지여성과 다문화지원팀 ☏ 031-538-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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