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에서 개최한 화목한콘서트 공연이 지난 14일 저녁 반월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에는 7080세대의 대표적인 그룹 여행스케치가 나와 포천시민들을 추억의 감성으로 이끌었다. 1989년 1집 앨범 여행스케치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하는 여행스케치는 대한민국의 대표 포크 음악그룹으로 여러 악기의 합주가 아닌,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계곡의 물소리, 빗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으며 다양하면서도 소박한 색깔의 가사와 멜로디를 노래했다. 팀의 리더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와 보컬을 맡은 조병석씨와 대표적 보컬 남준봉씨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뭉쳐,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했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포천시민 500여 명과 인근 국군병사 200여 명이 관람했고, 화목한콘서트는 한여름 밤 주기적인 공연으로 가족을 동반한 포천시민들의 문화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관람객 수의 증가와 함께 반월아트홀의 소중한 고객으로 부상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은 군내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문화나들이공연을 통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화목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소방서는(서장 서삼기) 지난 15일 연휴기간 동안 포천지역에서 산악사고와 벌 쏘임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포천시 도평리 백운산을 찾았던 L씨(48여)가 백운산 정상부근에서 일행 5명과 하산 중 실족으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 후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 날 오후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하산 후 식사 중 목 뒷부분을 벌에 쏘인 K씨(67)등 2명이 전신 두드러기 및 가려움 증을 호소해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천소방서 김대철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등산객이 곳곳에서 산악사고와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반드시 체크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산행 계획을 짜고, 긴급 상황 발생시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문은주)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국비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한식조리사, 직업상담사, 냅킨아트강사 등 총 3개 과정에 7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80% 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해 포천시 관내 학교와 문화센터, 기업체에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해 취업연계를 해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방과후지도사, 두피모발관리사 등 2개 과정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 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는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2014 레인보우 다문화아동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인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입주식에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 후원 및 자원봉사를 지원해준 참여기관ㆍ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입주가정에 대한 축하와 앞날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대상가정은 관인면에 거주하면서 공적지원 기준에 부적합해 외부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이다. 이 가정은 그동안 부부 외에도 8살 조카와 3살배기 손녀 등 4인 가족이 비좁은 컨테이너박스의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었다. 이러한 주거환경들을 개선하고자 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각종 공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의 부부는 평생 이렇게 편안한 집에서 생활해 본적이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좋은 집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린 손녀와 조카를 더 열심히 키우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해줄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수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14일 동기농장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각 품목별로 동기생 농장들을 방문해 일손을 덜어주고 관심품목에 대한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9여명의 학생들은 품목별로 2개 학과(그린경영, 농업마케팅)로 나눠 4개소의 동기 농장을 방문해 인삼재배기술, 친환경 농자재 제조법 실습 및 관리방법, 포도재배기술, 채소재배기술 등 영농현장을 체험했다. 각 품목별로 동기농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현장감을 익히고 농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론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기 재학생들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정보 공유를 통해 도움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활동은 10기 재학생들의 팀워크에도 보탬이 됐을 것이다며, 포천그린농업대학 하반기 교육일정도 농업인 소득향상 및 포천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현장 실습 교육과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지원과 지도경영팀 ☏ 031-538-3757
포천시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층 대상 섬유편직조작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섬유편직조작원과정은 대진대 평생교육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포천시가 협업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편직이론 및 편직기 조작작동 등 현장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많이 참여토록 해 2015학년도 대진대 평생교육원 특별전형 계약학과(섬유패션콘텐츠학과)신입생 모집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돼 일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며 등록금 70%의 장학금 혜택 및 졸업후 4년제 공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 50~65세 중장년층 대상으로는 잔디식물관리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후 관내 골프장 및 조경관련 업체로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포천일자리센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문의사항 031-538-2292)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 군내면(면장 안유진)은 군내면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부터 포천힐스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천반월아트홀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사업을 유치해 열리게 됐다. 또한 포천힐스골프장(회장 이내풍)에서 장소를 제공해 수려한 경관에서 공연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데뷔와 동시에 그해 방송 3사 신인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이후 2집 욕심쟁이와 성격차이 등 히트를 거두며 인기 가도를 달렸던 90년대 초 스타 심신이 출연한다. 또한 Mnet 트로트엑스에서 파이널 무대에 올랐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신을 꿈꾸는 이지민과 포천을 대표하는 직장인 밴드 포춘아일랜드의 화려한 공연이 연출된다. 이번 공연은 군내면 주민뿐만 아니라, 포천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문의: 군내면사무소 031-538-4203)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수목원가는길 2014가 다음달 12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수목원 인근 마을인 고모리, 직동리, 이곡리, 무림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수목원가는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전시 및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부문은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모산갤러리 내에서의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고모저수지 둘레길에서 펼쳐지는 포천문인들의 시화전 및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진다. 공연부문은 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과의 만남 등의 융합 예술이 이뤄질 예정이며, 숲속을 이용한 여러 작가들의 설치미술과 함께 하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음달 19일과 20일 공연한다. 빈어스, 옛뜰애, 물꼬방 등 지역의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뤄지고 둘째 날인 다음달 13일에는 이곡리에 소재한 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는 김영순 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 시음회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애향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숲속 동요제가 실시된다. 이 동요제는 다음달 21일 오후 3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폐막일인 27일 오후 2시에 고모저수지 수변무대에서 결선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숲속 동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소년소녀합창단 카페 (http://cafe.daum.net/pocheonchoir)에 들어가면 살펴볼 수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10회기 일정으로 레이크밸리승마클럽(가산면 우금리 소재)에서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말타기 운동 사업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승마교실은 전신 운동을 통한 아동의 신체발달과 여름방학 기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말과의 교감을 통해 참여 아동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참여 아동과 양육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프로그램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참여 아동은 가벼운 속보까지 가능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참여자의 높은 호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층 대상 섬유편직조작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섬유편직조작원과정은 대진대 평생교육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포천시가 협업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편직이론 및 편직기 조작작동 등 현장맞춤형 전문기술교육으로 구성했다. 시는 우수한 졸업예정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이 많이 참여토록해 2015학년도 대진대 평생교육원 특별전형 계약학과(섬유콘텐츠학과)신입생 모집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학과(섬유패션콘텐츠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됨으로 일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며 등록금 70%의 장학금 혜택 및 졸업후 4년제 공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50세~65세 이하 중장년층 대상으로는 잔디식물관리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후 관내 골프장 및 조경관련 업체로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포천일자리센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문의사항 ☎ 538-2292)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팀 ☏ 031-538-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