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과 미래를 선사할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개장하다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지난 18일 포천아트밸리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학교장, 학생, 천문분야 기관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문과학관 개관했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미래를 선사하고 어른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주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신북면 포천아트밸리내 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천문 우주를 테마로 한 지상 3층 규모로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건립된 시설이다. 입체영상물과 별자리를 투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과 최신식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천체관측실은 국내 최고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개관으로 인해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에 대중 천문시설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멀리까지 천문 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는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천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기존의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포천아트밸리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은 물론, 천문체험까지 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경기북부 최고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천문과학관을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 등을 현장에서 듣고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8월부터는 인터넷예매시스템을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과 천문과학관TF팀 ☏ 031-538-3041

포천복합화력발전소 ‘에너지월드’ 개관

포천복합화력발전소는 경기북부지역 초등학생들이 전기 생산 및 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에너지월드를 21일 개관했다.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포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포천파워㈜ 김영길 대표이사와 임원들, 서장원 포천시장과 시관계자들을 비롯 박돈영 포천교육장과 창수초등학교 등 인근 5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에너지월드는 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전기 생성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함으로써,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관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파워㈜는 에너지월드 외에도 2012년부터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위해 매년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수학여행 등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서 포천파워㈜는 포천시의 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포천복합화력발전소는 대림그룹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발전 사업의 첫 번째 발전소로, 780MW의 1호기가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중 2호기가 준공되면 총 1천56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포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원활한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한국학습코치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진로코치지도사 양성 심화과정은 2013년 진로코치지도사 2급 과정 수료생과 진로코치 관련자격 소지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10주에 걸쳐 진로코칭 실습, 진로코칭 중급이론, 세대별 코칭의 변화, 파워 코칭 질문법 등 이론과 실습과정을 병행해 운영했다. 진로코칭 전문기관인 한국학습코치협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의 심층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역량을 쌓은 진로코치 지도사는 포천시 지역 내에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입시제도에 따른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히 상담기능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끼, 적성과 특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내 부족한 전문 인재 양성과 우리 청소년들에게 장래에 대한 진지한 목표설정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전년대비 상위권 학생 30% 증가, 전 학년 등급 향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14년 6월에 실시된 전국연합평가 결과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의 수가 72명으로 2013년 51명보다 21명이증가했다. 특히, 사업이 시작된 2012년 33명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관내 7개 고등학교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전체 등급평균도 대부분 3등급 이내로 향상됐다. 시는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자체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은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등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의 역점 교육경쟁력 강화 시책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결과 1~2학년 핵심인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8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입시전략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등 관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 031-538-2032

포천시, 친환경 축산 안전관리 읍면동 순회교육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여름철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파리와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읍면동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14 친환경 축산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주민밀집지역에 가축분뇨로 인한 파리와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악취단속 기준 및 법규로 인해 민원해결에 어려움이 많아 법적 해결보다 축산농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 해결을 유도하고자 계획했다. 교육일정은 18일 일동면과 화현면을 시작으로, 21일 신북면과 내촌면, 22일 창수면과 관인면, 23일 영중면과 영북면, 24일 가산면과 이동면, 25일 소흘읍, 끝으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참가 및 동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및 파리 감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가축분뇨 컨설팅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과 발맞춰 이번 교육으로 가축 분뇨관련 민원해결에 실질적인 단초가 될 뿐아니라 인근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차원에서 모든 축산 농가가 빠짐없이 순회교육에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과 내수면환경팀 ☏ 031-538-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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