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 졸업생 김명화 에스더 전자㈜ 대표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학교 교직원, 학생, 졸업생 중 국가발전과 전문대학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기거나 졸업 후 사회적 공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 9번째다. 김명화 대표는 지난 2008년 졸업 후 에스더 전자㈜ 대표이사로 소방산업에 재직하면서 연구개발과 기술 축적으로 중견소방기술인으로 성장했다. 또 소방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장 등 많은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기술고문으로 활동하며 후학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ㆍ양주지역 주민들이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과 안보차원에서 보상차원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에 민락역ㆍ옥정역 신설을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학계와 철도전문가들은 역 추가 신설 등 무리한 요구를 하면 내년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다시 해야 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현실적인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13알 경기도 주관으로 의정부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같은 요구를 내놨다. 주민 질의응답에 앞서 지정토론자로 나선 김동선 대진대 교수는 “인덕원 수원노선도 기본계획을 협의하면서 역이 4개가 늘어 타당성 재조사가 이뤄지고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도 장래 추가역 신설을 고려, 노선 변경은 가능하나 역 추가 신설 등 무리한 요구를 하면 내년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시곤 서울과학대 교수도 “예타 때 건설 금액의 20%가 넘으면 방법이 없다. 현재 기본계획안에는 탑석역을 신설, 의정부 경전철을 환승하도록 돼 있는 데 탑석역을 신설하지 않고 노선을 장암지구 밑으로 송산지구를 경유, 빠져나가도록 해 장차 장암역ㆍ민락역을 신설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장암역, 민락역, 옥정역 등 모든 요구를 수용하면 1차 예타 신청 당시 이전인 12년 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되게 하든지 예타를 다시 하든지 선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락역 추진카페 회원인 조모씨는 “의정부ㆍ양주시가 예타 통과에만 급급, 주민이 원하고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노선과 역 신설이 배제됐다”며 “민락1~2지구와 고산지구 발전과 교통 등을 위해 민락역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건의했다.김종안 7호선 유치 양주 범시민연대 대표도 “예산상 제한이 있다면 경기북부차별 피해 보상차원에서 옥정역을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추모씨(의정부시 신곡동)는 “15만 명이 거주하는 장암동, 신곡동 등을 빼고 탑석역ㆍ옥정역으로 간다는 건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기본계획용역을 맡은 유승훈 신성엔지니어링 전무는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승인 및 설계 착수 등을 거쳐 내년 말께 착공, 오는 2023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15.31㎞)은 사업비 6천964억 원이 투입되고 의정부에 탑석역, 양주에 고읍역 등 2개 역이 생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한반도 사드배치를 놓고 13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의정부시, 중국 차하얼 학회 주최의 제2회 2016년 의정부·차하얼 공공외교 평화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한방명 중국 차하얼학회 주석은 개회사를 하면서 “사드문제로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공공외교평화포럼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드에 대해 언급하며“100년 전 안중근 의사가 협상과 대화를 통해 동북아 평화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듯이 중한 양국은 소통과 대화를 강화, 이해를 높여나가도록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동북아 평화사상과 공공 외교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임창렬 킨텍스 대표이사는 “북한이 미사일과 핵을 개발하지 않았더라면 사드배치가 필요했겠느냐”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사드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이라고 한 주석의 발언을 의식한 듯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임 대표이사는 “우리는 사드도 없고 핵도 없는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고 강조하고 “작금 외교적 군사적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포럼의 주제가 ’안중근의사의 동북아평화사상을 기초로 한중일 동양 3국이 일심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자’는 것인데다 사드문제가 한중 사이의 주요 현안이어선지 주제발표에 앞서 상당 부분 거론됐다. 류성 난징대학교 교수는 “글로벌화 시대에 새로운 발명, 즉 ’평화와 비폭력’으로 시대에 뒤쳐진 ’전쟁과 폭력’을 대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평화학적 관점에서 보는 동북아지역 평화의 메커니즘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장인봉 신한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과 세계평화상, 현대적 관점의 재조명’, 김환철 경민대 교수가 ’안중근 동양평화론 연구’, 한우덕 네이버 중국대표가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뉴미디어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양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13일 포천시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대북 접적지역의 안전과 안보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과 후방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동대응 등을 위해 경찰과 군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북부청은 육군 제6군단은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을 맺은바 있다. 이승철 청장은 “내년 하반기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가 창설될 계획이 있다. 이에 이자리에서 군의 전문화된 특공대 훈련 등 노하우 전수를 부탁했다”며 “경찰은 전문화된 범죄예방, 과학수사 기법, 교통안전 교육 등 노하우를 군에 전수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의정부시 장곡로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의 가동 일수가 많고 열적 부하가 높아 설비 피로도가 커지면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격용량 소각 시 높은 열 부하로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2일 의정부시가 한국 환경공단에 의뢰해 실시한 자원회수시설 기술진단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달 말 현재까지 4년 동안 하루 평균 소각량(부하율) 등은 약 80t(80%)으로 해마다 상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대 열 부하 기준 하루평균 적정 소각량(부하율) 75(75%)의 110%로 열적 부하가 가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격 소각용량인 하루 100t을 소각할 때는 133%의 열 부하로 운영 안전상 위험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또 연간 가동 일수가 환경부 권고기준인 300일을 웃도는 4년 평균 320일 정도로 해마다 늘면서 설비 피로도가 증가, 급속한 노후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진 소각시설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해 앞으로 5년 이상은 운영이 가능하나 열부하 상승에 따른 시설 노후화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요 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가연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증가에 대비, 5년 뒤인 오는 2021년 뒤에는 증설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정부시 장곡로에 위치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100t 2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스토커식 시설로 지난 2001년 11월 건립돼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설비진단 결과 소각시설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다. 하지만, 반입 폐기물 고발열량화로 열적 부하 등 설비 피로도가 증가하고 노후화 가능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보수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선 권역외상센터 이송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정부 성모병원 내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에서 12일 열린 3차 지역외상 위원회에서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 원장은 지난 9월30일 전주에서 후진하는 10t 견인차량에 깔려 숨진 2세 외상환자가 발생 7시간 만에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의 시간별 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외상위원들은 이날 지역 예방 가능 사망률 개선방안, 지역 외상체계 초기구축 및 개선, 외상센터의 지원 및 감독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편승환 국군 양주병원장은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에서 처음에 환자를 권역외상센터인 원광대병원으로 무조건 보냈어야 한다”며 초기 대응의 잘못을 지적했다. 조항주 외상센터장은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다발성 외상전문가를 확보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길은 파주소방서 응급담당은 “가까운 응급병원을 놔두고 먼 거리 외상센터로 이송하다 문제가 생기면 구족사의 판단책임이 뒤따르게 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전해명 원장을 비롯해 편승환 국군 양주병원장, 양순복 의정부시 보건소장, 정의진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 조항주 경기 북부 권역 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경찰이 북한의 테러 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국가 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와 군·경 합동 아천리 검문소 등을 차례대로 현장 점검하고 경계태세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일선 경찰서에 간부의 지휘선상 위치, 전 경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작전부대의 출동태세 확립 등을 추가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 중요시설 22곳 순찰과 지도감독, 다기능·다목적 순찰강화, 사이버 유언비어 차단 등 사이버 테러에도 철저히 대비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승철 경기북부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근접지역 관문으로서 대북 테러와 관련해 평시에도 보안 강화가 중요하다”며 “시국이 어려울수록 특히 신경 써 안보 보안이 굳건하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도시환경산업㈜가 연내 허가취소가 예정된 가운데, 도시환경산업㈜가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의정부시의) 이전명령에 불응,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폐기물 26만여t 처리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5일부터 허용보관량 초과 건설폐기물 보관, 시유지 적치폐기물 등 처리ㆍ원상복구 명령미이행 등으로 진행된 소송을 근거로 이를 이행할 때까지 도시환경산업㈜의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다. 반출은 허용하고 있지만, 폐기물 26만여t 대부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시유지 1만2천㎡에 22만5천여t, 흥국사 부지 6천300㎡에 3만5천t 등이다. 이 때문에 분진, 악취는 물론 지난해 3월 등 3차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경전철 운행에까지 지장을 주는 등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폐기물을 수거 조치하도록 했지만, 도시환경산업㈜가 이에 대응하지 않아 허가가 취소되면 폐기물을 그대로 버려두고 손을 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결국, 의정부시가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다. 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 토사(건설폐기물 선별 때 나온 흙, 자갈, 모래) 20여만t은 공원 조성 때 성토나 지반 다지기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처리가 쉽지만, 나머지 6만t은 혼합, 소각, 일반폐기물 등으로 외부로 실어 내 소각하거나 매립 등으로 처리해야 한다. 6만t 중 3만t은 허가 당시 의무적으로 건설폐기물공제조합에 가입돼 있어 조합에 처리를 요구하면 된다. 하지만, 3만t은 의정부시와 흥국사가 나눠 처리해야 한다. 3만t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만 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폐기물 종류에 따라 처리비용이 크게 차이가 난다. 조합, 흥국사 등과 협의 조율을 거쳐 처리 폐기물 종류를 적정하게 분담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협의가 되면 재난관리기금을 사용, 대집행한 뒤 구상권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3층 폴바셋 매장 앞에서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유니세프(UNICEF) 전시관’은 신세계 의정부점이 고객 및 지역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유니세프를 통해 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응원메시지 붙이기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백화점 고객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신세계 의정부점과 함께하는 유니세프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앞으로 의정부 지역에서 나눔 운동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런 의미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 경전철㈜의 파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실상 생사여탈권인 의정부시와의 실시협약 중도해지권을 쥔 대주단인 의정부 경전철㈜에 대출을 해준 금융권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7일 의정부 경전철㈜ 사업자(이하 사업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은행, 미래에셋, 농협, 동양생명, 한화생명 5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의정부시와 사업재구조화를 조건으로 사업 시행자에게 실시협약(사업 시행자가 의정부시와 맺은 관리운영권 등) 중도해지권 행사를 연말까지 1년간 유예했다.대주단은 사업자에게 지난달 말까지 사업 재구조화 진행사항을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 재구조화가 가시화되지 않으면 연말까지 실시협약 중도 해지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사업자는 지난 2012년 대주단으로부터 모두 1천744억 원(이자율 평균 5.5%)을 조달받으면서 개통 2년 뒤 이용객이 협약수요의 30% 미달 때는 실시협약 중도해지를 약속했고 지난해 두 번째 유예를 받았었다.사업자는 지난 9월 초부터 9월29일까지 진행된 모두 6차례의 사업 재구조화 협의 내용을 통보했다. 사업자가 제안한 25년간 연간 145억 원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재구조화방안을 시가 거절하는 대신, 운영비로 ‘50억 원+α’를 보조해주겠다고 역제안했고, 사업자는 이 같은 운영비 보조로는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대주단은 이에 실시협약 중도해지권에 명시된 △파산 △청산 또는 해산 결의 △도시건설철도면허 반납과 운행중지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의정부시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업자 한 관계자는 “대주단이 어떤 결정을 하든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사업자는 연말 안으로 대주단의 결정이 통보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도 내년도 예산을 긴축 편성하고 법률, 회계적 자문을 받는 등 파산에 대비하고 있다. 일각에선 극적인 협상타결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업자 제1주주인 GS건설이 국내외 신인도 등을 고려, 파산으로까지 몰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들은 “의정부 경전철은 이미 하루 3만 5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안전하고 정확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어느 경우든 의정부 경전철은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