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 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군의 청렴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보통예금계좌 관련 법령 및 관리 방안’으로, 보통예금 및 기금수납 계좌 관리방안과 관련 법령이 소개됐다. 두 번째는 ‘e호조를 통한 기금의 수입처리 방법’으로, e호조 시스템을 이용한 기금 수입 업무처리 절차가 안내됐다. 마지막으로 ‘계약심사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및 유용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연천군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투명한 기금 수입 관리 방법은 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연천군의 공공 자금 관리가 한층 더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을 통해 청렴한 연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조태광 세무과장과 의회사무과 서진선 전문위원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친목도모 및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연천군청 팀장급 공무원 모임인 ‘연천군청 수레회’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으로 이전 사무관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인의 승진사무관들은 “사무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준 연천군청 수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무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부해 주신 후원 성금은 연천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는 지난 13일 연천읍 상리 일원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단호박 순치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 연천군지부·서울본부와 연천농협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농번기에 농협임직원의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창기 지부장은 “농협과 임직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범 국민적 활동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활발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는 NH농협은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올해 6월13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지원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농협임직원들이 동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관리 운영체계, 보안체계, cctv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으로 평가해 총점 80% 이상 점수를 얻으면 인증을 획득하는 제도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범죄예방 진단에서 총점 127점 중 113점을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조성부터 주차장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심벨 설치, 주차관리원 배치,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및 CCTV 관리 체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시설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장남면은 11일 민·관·군 유대강화를 위해 관할 군부대를 방문해 예초기 무상수리 활동을 했다. 이날 장남면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장남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전곡 농업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관할 군부대에서 예초기 무상 수리를 진행했다. 장남면 방위협의회 유병호 회장은 “평소 군부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대강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협조해 주신 전곡농업협동조합 최종철 조합장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장남면사무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소방서가 최근 허원 기념관을 개관하고 소방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천소방서는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하고, 최초로 수총기를 도입한 소방과학의 선구자 허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허원 기념관’을 지난 7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념관은 1970년대까지 사용했던 실물 수총기를 비롯해, 허원 선생께서 수총기를 들여온 과정의 역사적 자료,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조립키트, 기념 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연천군수, 양천허씨 대종회 회장, 연천문화원장, 전곡선사박물관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소방동우회 회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소방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는 연천소방서에서 지난 4월 연천군 전곡읍의 구 전곡의용소방대 청사에서 50년 전에 사용하던 나팔부착형 모터사이렌을 발견했다. 이는 대형 나팔 3개가 부착된 형식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현재 국내 유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연천문화원장이 '연천의 역사와 근대문화유적',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소방 경보장치의 발달과 문화적 가치 재조명', 곽병구 소방위는 '조립형 소방 유물 미니어처 개발을 활용한 대중적 관심 증진 방안', 연천소방서장은 '경기도 유일 연천 소방 사이렌탑 활용 선사유적지 연계 근대문화 관광명소 개발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천소방서는 나팔부착형 모터사이렌을 근대문화재로 등록을 추진중이며, 또한 구 전곡의용소방대 청사, 사이렌을 활용해 당시 의용소방대 역사와 활동상을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사료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사료관, 허원 선생 기념관(묘소),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3·1 만세운동 당시 사용된 소방종(두일리) 등 소방안전·체험분야도 연천의 관광명소로 지정해 전국의 소방인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연천에서 소방의 역사와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화진초등학교(교장 배정운)는 3일 체육관에서 레이저사격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스마트체육(레이저사격) 무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스마트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공동 수업을 통해 스포츠 격차 해소와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스포츠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 공유를 위한 스포츠 플랫폼 조성을 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해 찾아가는 스마트체육(레이저사격) 무료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레이저사격은 IT와 스포츠가 융합된 안전한 사격 시스템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IoT 기반 온·오프라인의 혼합 활동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 스포츠이다. 화진초 배정운 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체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스마트체육 활동을 통한 맞춤형 신체 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고 스포츠 플랫폼 조성을 통해 학교의 체육 질 제고 및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연천군이 최근 백학면 자유로CC에서 제18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 및 골프협회장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이 후원해서, 연천군 골프 동호인 130여 명이 총 32팀으로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홍사필 연천군 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연천군 골프 동호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통해 골프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팀별 1·2·3위가 결정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렸으며,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홍사필 연천군 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연천군 동호인의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김덕현 군수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도 최초로 연천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연천군이 주관하는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백학면 백학광장에서 ‘한반도의 중심 연천, 그 마음 다시 빛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의병의 날 행사는 연천군에서 활약한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추진됐다.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한수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 총연합회장, 관내 보훈단체, 의병 후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천군은 어느 지역보다도 항일의병이 격렬했던 지역으로 연인원 참여 의병이 오천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행안부와 연천군은 그 의미를 되새기어 식전공연 ‘오천 개의 태극기’를 뮤지컬로 표현했으며, 기념식 의병의 노래는 연천군여성합창단이 맡아 웅장함을 더했다. 폐회식 후 축하행사가 진행됐으며, 축하가수로는 성악그룹 라클라쎄와 가수 정수라, 트로트가수 홍자가 출연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의병영화제, 개그맨 임혁필의 ‘연천의병’ 샌드아트, 퓨전국악, 국악비보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당시 의병을 체험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의 정신으로 우리의 의병정신이 국민 생활 곳곳에서 뿌리내리고 후대에도 올곧게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동양대 스마트안전시스템학부 1~4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안전 특강이 K-water와 동양대가 체결한 ‘사업장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 안전 관련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해 시행됐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K-water 사업장 현장 안전관리 사례 공유, K-water 기업 소개, 인턴 및 신입직원 채용 절차 소개 등을 다뤘으며 특강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취업에 관한 열의를 보였다. 김진 연천포천권지사장은 “이번 안전 특강을 통해 동양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 안전관리 방식 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K-water와 동양대 간 상호 협력으로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