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연천군이 지난 4~6일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200여개 팀 중 일반부 15개 팀, 학생부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이 본선에서 연천 콩율무를 이용한 열띤 요리경연을 펼쳤다.조리전문가의 평가를 통한 경연결과 율무갈비살버거스테이크를 선보인 일반부 한상철씨(㈜퍼시픽스타 조리부장)와 두유소스를 사용한 소고기 수삼냉채를 선보인 학생부 임신영씨(호원대 조리학과)가 금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농특산품인 콩과 율무를 재료로 웰빙음식으로 개발한 요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연천 콩, 율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발전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최초로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로하스연천(대표 차병규), ㈔한식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노인건강문제와 질환의 올바른 인식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장수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차례 운영된다. 만 40세 이상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031-839-4074)로 문의하면 된다.연천= 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이 법정감염병 예방관리와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011년 말라리아퇴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8일, 29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주최한 2011 하반기 말라리아 워크솝에서 말라리아퇴치 우수기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의료원은 감염병 퇴치사업단 운영, 질병정보모니터요원 77명 위촉운영, 야간진료실 24시간 운영을 통한 조기검진발견치료로 법정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했다.또 의료원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22개반 48명을 구성운영하고 모기서식 취약지 D/B구축(696개소), 매개밀도조사를 위한 유문등 설치, 공원과 유원지, 낚시터 등에 해충퇴치기와 모기기피제보관함을 설치, 관리했다.또한 의료원은 읍면, 위탁방역업체, 군부대 등과 합심하여 민가주변, 유원지,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집중서식처에 대한 방역을 4천565회 실시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의 말라리아 환자발생률이 전년대비 68%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이웃에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을 새마을부녀회원이 돌보는 생활밀착형 홀몸노인돌봄 사업을 11월 한달간 시범 추진한다.홀몸노인돌봄 사업은 자원봉사자단체 새마을부녀회원과 이웃의 홀몸노인이 결연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녀회원들이 홀몸노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홀몸노인들을 돌보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지원과(031-839-246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지사장 박효수)는 지난 28일 농업용수이용자 등 지역농업인 76명을 초청하여 2011년 물관리 전문화 정착 및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결산하는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물관리 업무결과를 결산하기 위해 실시한 공사 유지관리 현황 및 수질개선을 비롯한 물관리 정책 설명과 농업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행사에서 지역 농업인과 현장 업무 담당자는 기상이변 물관리기본법 제정 추진 등 급격한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로 효율적체계적인 농어촌용수의 효과적인 관리와 유대협력채널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박효수 지사장은 이날 국가 수자원 정책(물관리기본법, 4대강, 수리권 일원화 등) 및 농어촌 용수관리를 설명하고, 국가 수자원 정책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농업인과 지속적우호적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1일부터 전곡터미널~신탄리역 구간 시내버스(39-2) 운행횟수를 6회 증회한다.군은 지난 7월 말 초성철교가 유실돼 경원선통근열차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증회하기로 했다.전세버스 요금은 거리요금을 적용하지 않으며, 현금승차 시 1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지역경제과(031-839-2841)로 문의하면 된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군남면 옥계리 산172-1번지외 5개소 10ha에 3만본을 식재하는 2011년 가을조림사업을 지난 24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군은 1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 15일까지 벌채지 10ha에 소나무옹기묘 3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가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해 조림사업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과 군산림가치 극대화 하여 조림지 사후관리 등 가을철 조림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8억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885ha에 정책숲가꾸기사업도 완료했다.군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으로 봄철에 편중되는 조림사업을 벗어나 임업노동력이 분산되는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저소득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우선고용하고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직업인육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군남면 옥계리 산172-1번지외 5개소 10ha에 3만본을 식재하는 2011년 가을조림사업을 지난 24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군은 1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 15일까지 벌채지 10ha에 소나무옹기묘 3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가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해 조림사업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과 군산림가치 극대화 하여 조림지 사후관리 등 가을철 조림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8억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885ha에 정책숲가꾸기사업도 완료했다.군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으로 봄철에 편중되는 조림사업을 벗어나 임업노동력이 분산되는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저소득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우선고용하고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직업인육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전곡지역에 2020년까지 87만㎡ 규모의 주거단지가 개발된다.경기도북부청은 27일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와 은대리 일원에 대한 개발 계획을 담은 연천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지난 26일자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전곡 지역의 난개발과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총 5개 지구, 87만8천675㎡ 규모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연천군 주거용지는 320만㎡에서 410만㎡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전곡지역 인구도 4천여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도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결정으로 연천 전곡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연천군 인구는 2010년말 기준 4만5천177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적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