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1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 재래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소방검사 및 소방통행 확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연천소방서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전곡재래시장에서 기온 급강하로 화기취급이 많아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형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검사요원과 시장관계자 합동 특별 소방시설점검했으며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및 소방시설 작동요령을 교육했다.또한 시장내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전단지 배부와 화재예방 홍보방송을 전개했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향교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15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 연천향교 동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향교 내 명륜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성교육은 청소년들의 선량한 심성개발과 올바른 예절을 함양시키기 위헤 기초한자와 사자소학,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재 및 간식은 무료로 제공되며, 장거리 학생을 위한 차량도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향교(031-834-1604)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1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건축제도 개선분야와 일반 건축행정 분야의 6개 영역 25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한 경기도의 평가에서 부천시와 함께 우수기관(최우수 양평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군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 행정서비스 대행 서비스 등의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했다.또한 군은 민원인들이 행정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장 110페이지로 구성된 업무편람을 발간하는 등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쳤다.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올 한해 미진한 사항은 개선하여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와 항상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청산면(면장 홍혜숙)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청산면은 핵가족화와 노령화 사회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면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400세대에게 생필품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7일에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실내 온수매트 5개(1백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특히 면은 관내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중 매월 심도 있게 지원가구를 선정하여 면장, 이장,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면은 독거 노인분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하고 집안 정리 및 상황을 파악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복지행정 펼쳐오고 있다.주민들은 청산면장, 사회복지사가 소외된 곳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사랑의 보따리 운영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청산면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청산면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실천이 다른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식 함양과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열어갈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12년 1월1일 현재 만18세~45세 미만(1967.1.1 이후 출생자)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포함),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등록예정자 포함) 사람이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고 2억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조건으로 영농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군과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839-2315)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자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 가능 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며 사업신청 전에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여 일정기간 동안 교육컨설팅 지원, 창업영농자금 융자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 전곡읍 한마음 상인회(회장 고경환)가 지난 28일 전곡읍 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10kg, 11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성품을 기탁한 고경환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곡읍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 질수 록 우리사회는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품은 저소득층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다음달 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전곡읍 승격 제26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곡읍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놀이 공연과 전곡읍민 노래자랑, 국악인 김영임과 연천 출신 트로트가수 강민주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지난 1985년 10월 1일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전곡읍은 연천군의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군 내 최고 인구밀집지역이다. 연천=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연천군이 타 시군으로부터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구직 등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출산율 저하로 연천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인구유입 대책의 일환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7일 전입자를 시작으로 전입자 1인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50ℓ) 10매를 무료로 1회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타 시군에서 연천군으로 전입을 위해 집수리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도 무상으로 수거해준다. 군 관계자는 전입세대 쓰레기종량제봉투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입자 등에게 분리수거 생활화 정착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인구유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가 4만4천916명(10월말 현재)으로 접경지역에 속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줄고 있어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상하수도요금, 다자녀학비, 귀농인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천군 인구유입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고 12월중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현재 출생아 양육비, 장수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부터 전국최초로 영유아 선택형 예방접종 4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인구유입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은 25일 중면 횡산리일원에서 두루미 도래계절을 맞아 두루미 먹이주기 합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의 서식환경 제공과 보호를 위해 김규선 연천군수 및 공무원, 경기도, 임진강건설단,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지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군과 임진강건설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군남홍수조절지 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수몰예정지역에서 경작수확한 벼 400kg, 율무 400kg 등 총 800kg를 확보하고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임진강 건설단은 앞으로 군남홍수조절지 상류일원을 찾는 두루미의 먹이제공을 위해 율무 2톤, 벼 5톤을 확보하고 겨울철 내내 먹이주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행사를 통해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 상류일원을 찾는 두루미에게 서식환경 제공은 물론 보호를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의 명칭이 연천 전곡리 유적으로 변경됐다.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는 문화재청의 사적 지정 명칭 개선사업에 따라 사적 제268호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연천 전곡리 유적으로 바꾸고 안내판 등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문화재 고유 명칭에 지역명을 더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번 명칭 개선 사업으로 신라 경순왕릉의 명칭은 연천 경순왕릉으로, 숭의전지는 연천 숭의전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도 한글맞춤법 띄어쓰기를 유적명에 적용해 연천호로고루는 연천 호로고루로, 연천당포성은 연천 당포성으로, 연천은대리성은 연천 은대리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이에 따라 군은 문화재 홍보리플렛을 다시 제작하고, 안내판 및 도로 표지판 등에 대한 정비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