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 성료

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천군이 지난 4~6일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제1회 연천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200여개 팀 중 일반부 15개 팀, 학생부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이 본선에서 연천 콩·율무를 이용한 열띤 요리경연을 펼쳤다.

 

조리전문가의 평가를 통한 경연결과 율무갈비살버거스테이크를 선보인 일반부 한상철씨(㈜퍼시픽스타 조리부장)와 두유소스를 사용한 소고기 수삼냉채를 선보인 학생부 임신영씨(호원대 조리학과)가 금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농특산품인 콩과 율무를 재료로 웰빙음식으로 개발한 요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연천 콩, 율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발전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최초로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로하스연천(대표 차병규), ㈔한식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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