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평 녹색 여행지 추천한다.

민속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짧은 연휴로 고향을 찾지 못한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 도심과 가까워 일일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평 여행을 추천한다. ▣ 즐거움과 다양성의 자라섬, 자라섬오토캠핑장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산7번지 일원 ☎ 031-580-2700) 북한강 가운데 남이섬과 불과 800여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자라섬. 자라섬이란 이름이 독특하다. 자라섬은 섬 앞에 자라모양을 한 산에서 유래 됐다. 가평에서는 늪산이라 부르는데 그 형상이 꼭 자라모양 같다. 산 아래에는 자라목이란 마을도 있다. 자라섬은 동도, 서도, 남도, 중도등 4개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라섬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육지와 연결돼 있는 서도이다. 이곳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급 오토캠핑장이 있다. 이동생활이 가능한 캠핑차량이나 승용차를 곁에 두고 텐트를 이용해 야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사이트 191면, 캐라반 사이트 95면이 운영돼 넉넉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전기,수도는 물론 들마루까지 갖춰놓아 불편함이 없다. 캠핑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모빌홈(16동)과 캠핑카라반(20동)도 갖춰져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휴식형 캠핑레저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하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평읍시가지와는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할 있어 산책도 겸하며 장도 볼 수 있다. ▣ 자연과 교감하고 화합, 우정을 이루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 (☎ 031-581-0228) 자라섬오토캠핑장 곁에 있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은 동서양과 영호남의 자연생태식물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식물원이다.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생태테마파크로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등 영호남의 식물과 브라질의 커피나무등 다양한 식물을 테마로 만든 공간이다. 아열대 수목이 들어선 제1온실안에는 200년 이상 된 커피나무, 500년 이상인 올리브(가람)나무를 비롯한 , 바나나, 파파야등 아열대 과수 128종 11,364주가 식재돼 이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제2온실인 남부수목원 안에는 녹차나무 3,450주, 유자나무 25주 등 31종 4,420주가 재배되며 여기에는 하동의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전통 건축양식의 다정과 고흥 유자를 맛볼 수 있는 유자원도 들어서 있다. 온실 밖에는 종려나무, 반송, 화살나무 등 50종 2,500주가 식재돼 있고 한국식정원. 야생생태초화원, 그늘 쉼터등이 조성돼 사계절 그윽하고 청초한 동양의 자연생태문화를 제공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 휴양과 치유가 함께하는 칼봉산 자연휴양림 (가평읍 경반안로 454번지일원 ☎ 070-4060-0831) 황토와 통나무로 이루어진 숲속의 집. 황토집. 사방댐으로 생긴 정원 같은 호수, 밤나무와 잣나무 숲속사이에 산책로는 도심생활에 찌든 심신을 치유하고 충전시켜준다, 한마디로 자연치유의 장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닫지 않은 천혜의 자연림인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해발,899m)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산속의 별장이다. 23㎡(7평형)~68㎡(20평형)규모의 숲속의 집, 황토를 지은 6동의 황토방, 세미나실(115㎡) 및 13개 숙소를 가진 595㎡(180평)규모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산소 같은 잠자리를 제공한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산사(山寺)같이 조용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과 각종텃새와 야생화. 버들치 등 민물고기 등을 관찰 할 수 있는 생태천국이기도하다 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가평군, 농기계 임대은행 농업인 효자로 자리매김

가평군은 농가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시간적 경제 부담을 줄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신규 기종 농기계를 구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억6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파종, 제초, 수확, 운반 등 편리한 농 작업을 위한 콤바인, 트랙터, 승용 이양기, 로우더, 로타리 등 5종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농업용 굴삭기, 동력제조기, 땅속작물 수확기를 구입 하는 등 새로운 기종 보급과 적기 영농 교육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은 콤바인, 콩 탈곡기 등 농기계류와 농 작업 기계류 48기종 20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적기 적소의 임대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채 감소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양 하는 한편, 활발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7천2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 이와 같이 농기계임대로 구입비용 및 보관창고 건립비 절감에 44억1천만 원, 수리 및 관리비용 1억 원, 농외소득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삶의 질적 향상에 4억8천만 원 등 연간 약 5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효자로 등장한 농기계임대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차량으로 직접 농가까지 수송해주고 고장 시 긴급현장 출동서비스를 통해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 작업 시 재해발생을 예방하고 농기계의 사용연한 및 적응요령을 구축 하는 등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평군=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즐겁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가평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대책 마련과 함께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을 설정하는 등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9일부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권익증진과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와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무인민원 발급, 귀성객의 주차 등 주민불편 해소, 교통사고, 가스안전, 산불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소외계층 위문 등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대 중점 사항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미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독려 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즐겁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교통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점검과 상수도 동파, 누수 등에 대비한 기동수리 반 운영과 함께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4개소의 병의원과 13개 약국을 정상 운영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 15개 진료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토록 해 주민건강을 확보한다. 한편 군은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불편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생활민원, 에너지ㆍ물가대책, 보건의료 등 7개 반 4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주민불편부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수 적임자는 ‘장기원 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장 의원 지지모임인 장기원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회원 30여명은 5일 가평군의회에서 장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보궐선거에 군수로 출마해 줄 것을 청원했다. 각 읍면 대표로 참석한 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역대 군수들이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불미스런 사태로 중도 낙마함에 따라 군민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 의원이 군수에 출마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장 의원은 평소 강직하고 청렴결백한 생활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군민의 신망을 받아 왔으므로 군수로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모씨(47가평읍)는 지방자치 개막과 함께 민선 단체장으로 선출된 역대 군수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는 사례가 발생,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군수 직을 상실하고 군수가 없는 행정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의정활동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장 의원이 보궐선거에 나가야 한다고 강력히 출마를 권유했다. 한편, 장 의원은 30여년간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가평군의원으로 당선, 제6대 전반기 가평군의장을 역임했다. 가평=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가평군,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클린 운동 전개

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무분별한 도로변 쓰레기 배출로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제거하고 청정 가평 지역으로 도시브랜드 향상과 주변 청결의식 함양을 위해 도로주변 크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이 추진하는 도로 클린운동은 가평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도로입양사업으로 관내 국도를 비롯 지방도ㆍ군도 등 각종도로의 청소취약 지역을 선정, 각급 기관 단체 동호회원들이 일정구간을 맡아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청소하고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민ㆍ과 관이 함께 도로의 청결환경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각급 기관 단체와 군부대 학교, 동호회 등 과 협약을 체결해 선정된 단체는 군이 지정한 2㎞의 도로 구간에 대해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불법 광고물을 처리 하는 등 시민 협력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참여를 공모해 효율성과 책임성을 고려한 단체를 선정, 쓰레기수거 활동 시 쓰레기봉투 및 집기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수거 활동과 생활 속의 청결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생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통해, 투기지역 관리 및 나눔 장터 활성과 무단 투기 신고 포상금제 운영 등 군민1인당 하루 100g의 쓰레기 발생량을 억제하는 한편 민간 환경 지킴이와 쓰레기 분리배출 지킴이 운영으로 농촌 폐비닐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강한 자원 순환 사회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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