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정가평 지역으로 도시브랜드 향상과 주변 청결의식 함양을 위해 도로주변 크린 운동을 전개한다.
6일 군은 도로 입양사업으로 지역 내 국도를 비롯한 지방도·군도 등 각종 도로의 청소취약 지역을 선정, 각급 기관 단체 동호회원들이 일정 구간을 맡아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청소하고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참여를 공모해 효율성과 책임성을 고려한 단체를 선정, 군이 지정한 2㎞의 도로 구간에 대해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 시 쓰레기봉투 및 집기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수거 활동과 생활 속의 청결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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