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 및 물가 상승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군은 4일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경제과장 및 물가 모니터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 안정 대책 회의를 갖고 3개 반 15명으로 특별대책반을 편성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 불공정 상거래로 인한 가격인상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9일까지 대형 마트를 비롯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설 성수품 22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이ㆍ미용, 목욕요금 등 개인서비스 품목 및 삼겹살과 돼지갈비 등 외식비에 대한 가격동향 점검과 함께 성수품 수급상황과 원산지 의무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군은 전통시장, 시가지,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전통 시장 상인 회를 비롯 요식업, 이ㆍ미용 업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성수품 가격비교 전단지를 배포해 합리적인 소비와 건전한 명절보내기 등을 홍보 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3-02-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