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가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시간적 경제 부담을 줄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신규 기종 농기계를 구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2억6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파종, 제초, 수확, 운반 등 편리한 농 작업을 위한 콤바인, 트랙터, 승용 이양기, 로우더, 로타리 등 5종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농업용 굴삭기, 동력제조기, 땅속작물 수확기를 구입 하는 등 새로운 기종 보급과 적기 영농 교육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은 콤바인, 콩 탈곡기 등 농기계류와 농 작업 기계류 48기종 20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적기 적소의 임대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채 감소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양 하는 한편, 활발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7천2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
이와 같이 농기계임대로 구입비용 및 보관창고 건립비 절감에 44억1천만 원, 수리 및 관리비용 1억 원, 농외소득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삶의 질적 향상에 4억8천만 원 등 연간 약 5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효자로 등장한 농기계임대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차량으로 직접 농가까지 수송해주고 고장 시 긴급현장 출동서비스를 통해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 작업 시 재해발생을 예방하고 농기계의 사용연한 및 적응요령을 구축 하는 등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평군=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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