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유 수호 평화박물관은 2012년도 박물관 무료대관 계획을 발표했다. 박물관은 지난1월부터 각 급 학교와 일반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대관신청을 받아 개인전 3회, 단체전 5회 등 모두 8차례의 기획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을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예술역사 등 모두 70회의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금년에도 나라사랑 전시회와 자체 기획전시회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28사단과 25사단이 교육청과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육군 28사단은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과 체험중심 청소년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軍)은 3월부터 동두천ㆍ연천 지역 희망학교를 대상을 병영체험활동, 청소년 안보교육,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 최전방 GOP(전방관측소) 안보현장 견학 등을 실시한다.28사단은 이를 위해 정훈장교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꾸렸으며 학교 주요행사 때 군악대를 지원하고 졸업식에 사단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육군 25사단도 지난 23일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과 체험중심 안보교육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25사단은 보유하고 있는 안보 견학 시설을 동두천ㆍ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14일 곽동우 독서전략연구 소장을 초청, 자녀를 위한 독서지도 전략 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혁명의 저자인 곽 소장은 이번 특강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독서의 실질적 가치, 자녀를 위한 환경적 기술적 습관적 독서지도 방법 등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3월5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 는 방문 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곽 소장의 저서인 독서혁명을 제공한다.
동두천시는 올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 지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 접수는 이달27일부터 4월 10일까지로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단체, 관련 직능단체협회,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도 가능하다. 신청기준은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6개월 미만 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료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금리 감면, 국세청의 모범납세자 선정 우선고려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 홍보와 함께 표찰 및 지정서 배부,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주들이 자의적으로 가격을 인하동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시 보산동 체육회(회장 이종남)는 24일 지역 내 방치된 폐가에 흉물스럽게 쌓여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회원들은 폐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청소와 함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세대들을 방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이종남 회장은쓰레기종량제가 많이 정착됐지만 일부 몰지각한 주민과 외국인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있다며외국인 세입자에 대한 쓰레기봉투 사용방법의 지속적인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폐막된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동두천시 9명의 선수가 13개의 메달을 획득, 경기도의 대회 11연패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9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일반부) 5명의 선수와 중등부 2명, 초등부 2명 등 9명의 동두천시 선수는 금6, 은5, 동2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동두천시청빙상단 김영호 선수는 남자 1천500m와 팀 추월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과 1천m 동메달 등 2관왕을 차지해 팀 에이스 역할을 했으며, 이주연 선수는 팀 추월에서 금메달, 3천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은메달을, 김대순선수는 5천m, 1만m 대회신기록으로 2개의 은메달을, 이보라 선수는 500m와 1천m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여자중등부에 출전한 동두천여중 황다솜 선수는 500m와 1천m, 팀 추월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했다.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이 매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동두천시청 빙상단 이인식 감독과 동두천시 빙상연합회 김기문 감독 등 지도자들의 남다른 노력과 휴일과 방학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인식 동두천시청 빙상단 감독은이번 동계체육대회에서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중간 목표는 달성했다며 내년 개최되는 동계체육대회에는 스피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와 감독에게 3월중 메달과 함께 특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가 최근 의양동 통합시민연대가 지방행정제제 개편추진위원회에 전달한 통합건의서와 서명부을 인정하지 않기로 해 통합찬성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시는 통합시민연대가 지난 15일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에 직접 제출한 찬성서명부와 통합건의서에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통합건의가 불가하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서명종료 후 5일 이내에 서명부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고, 해당 자지단체가 7일 동안 열람과 서명부 심사를 진행토록 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의 규정을 무시하고 직접 전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 이라며 통합 건의 수리불가 방침을 해당 단체와 경기도,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 등에 문서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의양동 통합시민연대 측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두천시의 단체장과 일부 공직자들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수임자 명단 공개로 인한 불이익을 우려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와 협의해 3035명의 찬성 서명부를 직접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시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서명부 심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서명부를 추진위에 직접 제출해 버렸다며 이는 해당 지자체의 검수를 거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유효서명인수조차 확인하지 못한 서명부를 인정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한편 통합에 반대하는 동두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16일 주민 6천130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반대 건의서를 시에 제출한 상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에서 목조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갑씨(51)가 적십자 모금 후원 유공자로 선정됐다.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은장훈장을 받은 이씨는 평소 지역의 경로잔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씨는 그동안 남몰래 상당액의 적십자 회비를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소요동장이 대신 전달한 대한적십자사 은장훈장을 받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주민센터와 협의해 소외된 사람이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다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이미용, 수지침, 발마사지, 구연동화, 하모니카 등 5개 분야 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문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이미용, 구연동화, 하모니카 전문기술봉사단을 육성한데 이어 올해 수지침과 발마사지를 추가, 육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