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올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 모집

물가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 업소 대상

동두천시는 올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 지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

접수는 이달27일부터 4월 10일까지로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단체, 관련 직능단체협회,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도 가능하다.

 신청기준은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6개월 미만 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료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금리 감면, 국세청의 모범납세자 선정 우선고려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 홍보와 함께 표찰 및 지정서 배부,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주들이 자의적으로 가격을 인하·동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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