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327부대(여단장 대령 안병석)와 제1125부대(대대장 중령 강경동)는 최근 폭설로 인해 눈으로 뒤덮인 동두천시 지행동과 송내동 일원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두 부대 소속 80여명의 군 장병들은 지난 3일 밤부터 시작된 폭설로 시내 차량통행이 어려워지자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장병들은 이날 넉까래와 빗자루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도로와 인도 등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들 부대는 동두천 등 주변지역에 재난, 재해 등이 발생할 때마다 대민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hsd0700@kyeonggi.com
의정부를 시작으로 국토종단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6일 고양시에서 3차 서명운동을 전개 했다. 임 위원장 등 6명의 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라페스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미2사단기지 이전과 동두천 시로의 반환을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지지서명을 받았다. 비대위는 3월까지 도내 주요도시를 방문하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으로 오는27일에는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무료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매선별 검사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나 지역보건팀을 방문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발견되면 거점병원에서 무료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고 치매 진단을 받으면 일정 수준 이하의 저소득층에겐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받게 된다. 치료비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약처방전 등을 구비해 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031-860-3430)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
동두천경찰서 교통질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지난 5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교통질서추진위원회(회장 최명춘) 위원들과 교통관리계(계장 하정복) 직원 등 28명은 이날 기독교 신우회 회원들과 교통질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사들인 1천800장의 연탄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7가구에 전달했다. 하 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상으로 더욱 밝은 지역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경찰 내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지역 학생들이 각종 대회를 휩쓸며 과학 인재로 명성을 날리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영여자중학교(교장 김현호)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영재팀. 국제 과학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인재를 뽑는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2013)에 출전한 동두천 보영여자중학교(교장 김현호) 과학영재반 전람회YSC팀 등 2개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일궈낸 것.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과학영재반 전람회팀은 최미림(3년), 차오름(3년), 윤하영(2년) 학생으로 구성, 물리분야에서 주먹도끼의 효율적 타제형태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 눈길을 끌었다. 이어 YSC팀의 박혜빈김지윤김하림(2년) 학생 등은 모기 유충의 뒤로 가는 장구모양 움직임에 대한 생체모방 기술 탐구로 생물분야에서 탁월한 탐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일 학교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 2개 팀을 배출한 보영여자중학교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세계의 영재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오세창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인재를 뽑는 이번 대회에서 보영여자중학교 2개 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동두천시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 열리게 될 국제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글로벌 리더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송내동주민센터(동장 여규만)는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송내동분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시의장, 오동호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된 25명의 송내동분회 회원들은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중기 분회장은 지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 전체의 민주주의가 발전하려면 지역 주민들의 민주주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송내동 주민의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송내동자유총연맹은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의 민주주의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단체들과의 협력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에 이어 1일 파주시 금릉역 앞에서 2차 미군기지 반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파주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서명을 호소했다. 비대위는 서명운동과 함께 동두천지원 특별법에 대한 국회 청원 등 요구사항의 관철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할 계획이다. 앞으로 비대위는 3월까지 경기도 주요도시를 방문하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며 오는 6일에는 고양시를 방문, 3차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발생한 도로 포트홀 정비 및 도로안전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위해 기존 긴급 보수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 보수원 5명, 공공근로 2명을 2개조로 편성한 이번 긴급 보수반은 매일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파손된 도로 및 도로안전시설물 보수에 나선다. 긴급 보수반은 특히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으로 살포한 소금으로 생긴 도로 포트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상시 점검 및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민원 발생 지역을 찾아 즉시 조치함으로써 도로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겨울철 긴급보수반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해빙기 이후 전반적인 도로보수와 재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두천생활체육등산연합회(회장 최홍식)는 아마추어 등산인들로 구성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가 킬리만자로 최정상 우후루피크 등정에 성공하고 최근 귀국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재설 단장 등 원정대는 지난 17일 14시간30분을 비행 끝에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 곧바로 7시간 동안 승합차로 탄자니아 모시 지역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을 한 후 다음 날인 18일부터 마랑구 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등정에 들어갔다. 원정대는 첫날 마랑구에서 해발 2천720m의 만다라 후트까지 열대림 지역을 고소 적응 보행으로 통과, 등정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21일 아침 호롬보를 출발한 대원들은 적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화산석이 즐비한 사막지대에서 모래 먼지와 사투를 벌이며 무사히 4천703m의 키보에 도착, 밤 11시50분께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드디어 22일 원정대는 체력이 바닥이 나기 직전 추위, 허기 등 고난을 이겨내고 아침 7시 마지막 목표지점인 킬리만자로의 최고봉 우후루피크(5천895m)등정에 성공, 태극기를 꽂았다. 홍재설 단장은 귀국일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불가능한 꿈을 실현하고 돌아 올 수 있었다고 감격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안영일)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쌀10㎏, 400포를기탁했다. 안영일 지부장은 올겨울 추운 날이 많아 힘들었던 지역 내 가정들이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푸근한 설 명절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동두천시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구에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하는 기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