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표준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제1차 부동산평가위원회를개최했다. 표준주택가격이란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주택의 적정가격을 말하며 적정가격이란 당해 주택에 대해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이다 매년 공시기준일 현재의 표준주택에 대한 적정가격을 주택가격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있다. 동두천시는 6천700여 동의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312호의 가격은 2012년 대비 2.16% 상승했으나 이는 공동주택 보다 현실화 율이 낮은 개별주택에 대한 현실화 방침으로 풀이된다. 이번 심의를 거친 표준주택 312호는 1월 31일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된 표준주택 가격은 개별주택가격 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취등록세 등 지방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등 각종 행정목적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아마추어 산악인들이 새해의 힘찬 기운을 모아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생활체육 동두천시 등산연합회(회장 최흥식). 동두천시 등산연합회는 지난 8일 세계7대륙 최고봉 원정 등반계획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원정대(단장 홍재설) 출정식을 갖고, 오는 16일부터 12일간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5천895m) 등반을 결의했다. 지난 2002년 창립된 등산연합회는 그동안 소요산 종주를 필두로 호남정맥과 백두대간을 3차에 걸쳐 종주했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대만의 옥산, 말레이시아의 키니발루, 일본의 북 알프스, 중국의 쓰구냥과 합바 설산 등 고산을 차례로 점령했다. 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히말라야 로부체(6119m)등정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같은 등반 노하우를 바탕으로 등산연합회는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계획을 세우고 오랜 준비 끝에 첫 번째 도전대상으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를 선택했다. 홍재설 단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10만 시민의 원정대이자 두드림 원정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고 돌아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킬리만자로 원정대가 아무 탈 없이 등정을 성공하고 돌아올 것을 10만 시민과 함께 기원하겠다며 장도에 오르는 원정대를 격려했다. 또 오 시장은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등반이 끝날 때 까지 시민들과 함께 성원하고 시의회와도 협조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겨울 늘해랑꿈자람 학교 개강 방학 중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습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강화하기 위한 겨울 늘해랑 및 꿈자람 학교가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8일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만 10세에서 18세까지의 지적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과 특수교육 대상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아트, 미술활동, 요리활동, 음악활동, 리본공예, 에어로빅, 농촌 체험, 야외 활동, 시장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전형민기자 hmjeon@kyeonggi.com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는 지난 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오는 18일까지 십여 일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보호체험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상체험 활동, 발마사지 봉사활동,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윈터스쿨에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성폭력,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윈터스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희망한다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사교육과 개인행동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어지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과 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다가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새해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동두천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년대비 9%로 인상되며 2013년 1월 사용량부터 적용된다.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월평균 20t 사용자일 경우 월 1만원에서 1만8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상수도 요금이 동결돼 상수도 생산원가에 크게 미치지 못해(원가의 64.5%) 상수도 시설의 최적화 유지와 노후 된 수도시설 개량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며 정수장 현대화 및 노후 관 교체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일제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일제조사대상은 표준지를 제외한 3만6천500여 필지로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필지별 20여 가지 토지특성을 내달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특성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있어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아름다운문화센터가 지난3일 2013년 제1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과정은 6개 분야 50개 과목으로 1천여 명이 등록했다. 제1기 교육과정은 자격증 대비반 양식조리기능사 등 18개, 기술기능교육 파티스타일링&플로리스트전문반 등 14개, 정보화교육 포토샵CS5&파워블로그 등 5개, 가야금 등 문화건강 11개, 실버영어 등 실버반 4개 외 단기특강 1개 강좌가 운영된다. 오세창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시는 다음달 5일까지 2014년도 농림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후계자, 토양개량제, 농기계 지원 등 103개 사업이다. 동두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후 농림수산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2014년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사업신청서는 시 농정팀에서 접수하며 지난 3년간 경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3천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한 경우 대출신청 자료를 사업신청서와 함께 내야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으며 지침서는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림수산사업통합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체험(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2017년까지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기존의 환경정화활동에서 적환장, 재활용 선별장,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찾아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참가 접수는 횟수에 제한 없이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쓰레기 처리과정 견학 및 미화원체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365 언제나 민원센터에 2일부터 야간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에 개선된 야간 전입신고 창구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평일 업무시간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동두천 중앙역에 위치한 365민원센터에서도 야간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퇴근 후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