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3년 제1차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동두천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표준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제1차 부동산평가위원회를개최했다. 표준주택가격이란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주택의 적정가격을 말하며 적정가격이란 당해 주택에 대해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이다 매년 공시기준일 현재의 표준주택에 대한 적정가격을 주택가격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있다. 동두천시는 6천700여 동의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312호의 가격은 2012년 대비 2.16% 상승했으나 이는 공동주택 보다 현실화 율이 낮은 개별주택에 대한 현실화 방침으로 풀이된다. 이번 심의를 거친 표준주택 312호는 1월 31일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된 표준주택 가격은 개별주택가격 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취등록세 등 지방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등 각종 행정목적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 산악인들, 킬리만자로 등반 나선다

아마추어 산악인들이 새해의 힘찬 기운을 모아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생활체육 동두천시 등산연합회(회장 최흥식). 동두천시 등산연합회는 지난 8일 세계7대륙 최고봉 원정 등반계획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원정대(단장 홍재설) 출정식을 갖고, 오는 16일부터 12일간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5천895m) 등반을 결의했다. 지난 2002년 창립된 등산연합회는 그동안 소요산 종주를 필두로 호남정맥과 백두대간을 3차에 걸쳐 종주했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대만의 옥산, 말레이시아의 키니발루, 일본의 북 알프스, 중국의 쓰구냥과 합바 설산 등 고산을 차례로 점령했다. 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히말라야 로부체(6119m)등정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같은 등반 노하우를 바탕으로 등산연합회는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계획을 세우고 오랜 준비 끝에 첫 번째 도전대상으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를 선택했다. 홍재설 단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10만 시민의 원정대이자 두드림 원정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고 돌아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킬리만자로 원정대가 아무 탈 없이 등정을 성공하고 돌아올 것을 10만 시민과 함께 기원하겠다며 장도에 오르는 원정대를 격려했다. 또 오 시장은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등반이 끝날 때 까지 시민들과 함께 성원하고 시의회와도 협조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 개강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는 지난 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오는 18일까지 십여 일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보호체험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상체험 활동, 발마사지 봉사활동,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윈터스쿨에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성폭력,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윈터스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희망한다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사교육과 개인행동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어지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과 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다가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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