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관내 1125부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성매매 방지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방지 관련 전문가인 염건령 강사(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를 초청,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ㆍ성매매 관련 법령 및 성매매방지 및 대처방안과 양성평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화기애애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하간의 소통과 배려를 강조한 염 강사는 특히 남자들 간의 사소한 농담도 성희롱이 될 수 있다며 건전한 병영 생활을 위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당부했다. 권병철부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인 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녀를 차별하지 않는 양성평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두천시 송내동 감리교회(담임목사 이양로)는 지난 27일 송내 주공 1단지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 갈비탕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양로 목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해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조그마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흐뭇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조희성)은 지난27일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에서 오세창시장, 박형덕 시의회 의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1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동영상을 통해 되돌아보고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작품전시와 즐거운 합창, 점심식사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이백순 위원장이 평생교육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늘 배움을 추구하는 평생학습은 분명 이시대의 흐름인 만큼 2013년 새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찬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계획 관리지역의 건폐율을 현행 40%에서 60%로, 용적률은 100%에서 200%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 관리지역 내 제조업 공장의 증설 및 후생복지시설 신축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법률 개정안은 경기도와 함께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10월 경기도 기업SOS팀은 동두천시 관내 계획관리 지역의 업체를 방문하고,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도는 법률이 개정되면 계획관리 지역에 있는 도내 2만2천30개 업체를 포함한 전국 2만9천266개 업체의 공장 증설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 신축이 가능해져 기업 매출액 향상과 함께 경기도 26만2천719명, 전국 36만2천674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26일 유림호텔에서 오세창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형덕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종목별 체육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두천시 빙상연맹, 동두천시 유소년축구클럽, 동두천시 배구연합회, 동두천시 야구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 돼 각각 100만원의 훈련 지원금을 받았다. 시 체육회장인 오세창시장은 축사를 통해한 해 동안 동두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체육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지역 체육발전의 바탕이 되는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체육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체육대상 시상식은 우수선수와 우수단체를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진설명: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26일 유림호텔에서 2012년 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와 동두천드림파워㈜는 27일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오세창 시장과 동두천드림파워㈜ 임재윤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드림파워㈜는 발전소 직원 채용 시 동두천시 거주자에 12% 이상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발전소 건설 기간 중 지역 내 건설업체 및 장비 업체 적극 참여, 지역 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또는 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협약했다. 또 지역의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부대사업을 추진할 경우 주변 지역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의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난26일 오전 혹한 속에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미2사단 제1전투여단과 제210포병여단(여단장 배니스터 대령) 소속 장병 7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소요동 일대 마을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은 기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했고 이날 혹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가정으로 직접 날랐다. 대상 가구는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미리 선정했다. 앨런 앤더슨(34여) 상병은 "한국의 겨울이 춥다고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동두천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6.8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한편 이날 업 드림 봉사회(회장 박현수)와 문화원 여성회(회장 김희자)는 봉사에 나선 미군장병들과 저소득 가정의 노인들에게 자장면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동안 미2사단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아동센터 방문, 신천정화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농촌봉사활동 등 봉사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24일부터 31일까지 24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복도에서 지난 1년 동안 각종 행사 및 주요사건 중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33점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 초 시의 시무식 사진을 시작으로 최근 대양운수 관련 민주노총 시청 옥상 철탑 농성 등 주요행사 및 사건을 담고 있어 그 순간의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며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공보전산과 류범상 과장은 사진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되새기는 자성의 시간을 갖고 2013년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시정 설계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상패동 1통 마을회관에서 상패동 대원사 옆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착수한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의견을 듣고 이를 설계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상패동 대원사 옆 도시계획시설(소로2-107호선)로 총연장 330m 폭 8m의 도로 개설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이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보상 및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동두천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윈터스쿨을 총 10회(500명)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보호체험 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상체험 활동 등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윈터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4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생은 내년 1월 3일까지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ddc1365.or.kr) 또는 전화(857-9961~2)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