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327부대(여단장 대령 안병석)와 제1125부대(대대장 중령 강경동)는 최근 폭설로 인해 눈으로 뒤덮인 동두천시 지행동과 송내동 일원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두 부대 소속 80여명의 군 장병들은 지난 3일 밤부터 시작된 폭설로 시내 차량통행이 어려워지자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장병들은 이날 넉까래와 빗자루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도로와 인도 등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들 부대는 동두천 등 주변지역에 재난, 재해 등이 발생할 때마다 대민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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