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걸산마을과 미2사단 Camp Casey 시설사령부(사령관 핀리 중령)는 26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친선 마을잔치를 열었다. 걸산동 주민들과 동두천시 주둔 미2사단 Camp Casey 시설사령부는 매년 마을잔치를 열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미군 주둔과 관련, 마을주민의 통행 등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미2사단 측에 요청했고 미군 관계자는 동두천시와 의견교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설명:동두천시 보산동 걸산마을과 미2사단 Camp Casey 시설사령부가 26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친선 마을잔치를 열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26일 오세창 시장과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요산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날 야생동물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옥수수 등 야생동물먹이 1400Kg을 뿌리고 산에 설치된 각종 불법엽구를 수거하고 쓰레기를 청소했다. 부대행사로 야생동물구조관리협회 소요산지회의 말똥가리 등 야생동물 방사와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오 시장은 먹이주기와 불법엽구 수거 및 밀렵밀거래행위 감시활동 협조에 감사하다며 자연생태계 보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동두천시는 26일 오세창 시장과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요산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던 동두천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이 26일 시의회 추경예산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동두천시의회는 제231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요청한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건립 추경예산 31억원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표결에 붙여 6명의 의원 중 찬성 4표, 반대 2표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 함께 각각 96억원씩 총 19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225㎡ 규모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착공할 계획이다. 소요산 어린이박물관은 꿈꾸는 어린이창의적인 어린이청정자연 지킴이라는 주제로 생태체험 학습장, 지역 문화학습관, 오감창의교육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해 고양시와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등 5개 지자체가 어린이박물관 유치를 신청,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지만 시의회는 열악한 시 재정 여건상 연간 20억여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박물관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올해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박물관 건립이 완료되면 소요산권 종합관광개발과 연계돼 지역경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지난 2225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교육과정 연수를 시행했다. 첫날인 22일에는 고양 풍동초 정영숙 교감이 강사로 나서 초등 1~2학년 교과서에 대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국어과, 수학과, 통합교과의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또 25일에는 연천 상리초 김현희 교사가 경기도 창의지성 적용학년 담임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청은 3월 말까지 1~2학년 교과서 활용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시행,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1일 도민만족 치안을 위해 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방문, 양주경찰서를 동시에 순찰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동두천서와 양주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치안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김복준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등 동두천과 양주서 직원 4명에게 주요 사건 범인을 검거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 청장은 현장중심과 도민만족 치안을 위해 주민과 하나 되는 경기 경찰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잠재적 범죄에 대해서 사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보건소는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고혈압당뇨관리실을 연중 운영(공휴일 제외)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는고혈압당뇨관리실은 관리실에 상주하고 있는 간호사로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제팔 보건소장은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역주민이 자기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건강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3층에 있는 지역보건팀(860-3386,3420~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는 22일 주민 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시작하는 정월에 시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중앙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체육회(회장 강준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윷놀이, 경로당 대항 투호 던지기, 개인별 엿치기 경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함께 돼지불고기, 배추 국, 떡, 과일 등 푸짐한 먹거리로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품과 경품이 제공돼 풍성함을 더했다. 목복상 동장은이번 중앙동 민속놀이 축제는 동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21일 오후2시 방문학습지 4개사와 사례대상아동 교육서비스 지원 및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날 (주)대교 동두천교육국, (주)교원 구몬학습 동두천지국, JEI 재능교육 경기북부 동두천지소, (주)웅진씽크빅 동두천지소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 중 인지언어분야 기초학습이 부족한 100여명을 위한뿌리 깊은 나무프로그램 진행시 학습지 할인 등 각종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경기도내 지자체가 모두 모여 주한미군 공여지 문제를 논의한다. 18일 동두천시는 오는 21일 동두천시청에서 의정부, 화성, 파주, 포천, 하남, 양주, 가평, 양평, 연천, 동두천 등 도내 10개 시군의 미군 공여지 담당 실무자들이 모여 첫 합동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 10개 시군 담당자들은 공여지 주변지역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며 대표단이 확정되면 각각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세미나를 열어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군기자가 이전할 평택시는 특별법 지원을 받기 때문에 이번 협의체 참여를 제안하지 않았다면서 일단 협의체가 구성되면 경기도에 알리고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동두천시에서 열린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정책과 지역사회의 과제 토론회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미군기지가 있는 전국 지자체장들의 모임을 제안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의 주한미군 공여지 97%가 경기도 지역에 몰려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