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수질 무료 검사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

동두천시가 1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검사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철저히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신청민원에 대해 1차 탁도, 철 등 5개 항목 검사에 이어 2차 일반세균, 아연 등 11개 항목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2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20일 이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화 신청(031-860-2451,2444) 역시 결과를 우편으로 직접 통보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주민홍보 강화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인명과 재산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국유림 내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는 물론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주택 및 농경지 등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나무 약 560여 그루를 이미 제거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숲가꾸기 패트롤 비상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관내 국유림 지역 순찰 및 주택 위험목을 우선 제거해 주는 등 산림재난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 결과 늘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던 해당 마을 주민들의 걱정이 사라지고 감사의 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유림 내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를 원할 경우 서울국유림관리소 경기북부산림생태관리팀(031-858-0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다만 공ㆍ사유림 내 위험목 제거는 소유자의 수목제거 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해야 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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