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근로자의 손이 선반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19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한 건축자재 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손이 선반 기계에 빨려들어갔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양주시가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재민들 위해 기부물품을 접수한 가운데 분류작업 중 나온 폐기물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9~15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접수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접수된 물건을 각각 분류하고 선별해 포장했으며, 구호 물품 접수에는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진접읍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이장협의회 등이 동참했다. 또 접수 물품 이송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은 5t 화물트럭을 지원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겨울용 의류, 이불, 침낭, 기저귀 등 다양한 물품들이 기부됐으며, 시민의 노력에 힘 입어 20t가량의 구호물품이 마련됐다. 시는 접수된 튀르키예 구호 물품 20t 중 18t가량은 3일 동안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에 전달했지만, 나머지 2t가량은 폐기물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폐기물에는 여름용 의류, 오염되거나 손상이 심한 의류 등 튀르키예 상황에 맞지 않는 옷들을 폐기물로 분류했다. 시는 폐기물을 판매해 기부금 약 12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또한 튀르키예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인명·재산피해에 영하의 추위와 생필품 부족까지 더해져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빠른 피해 복구와 신속한 지원으로 튀르키예 국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기원하며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공동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28일까지 운영한다.
택배회사에서 일하던 4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목도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9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한 택배회사에서 물류 분류작업을 하던 40대 여성 A씨의 목도리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착용한 목도리 끝 부분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감겼고, 목도리가 A씨의 목을 강하게 조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도 파악 중이다.
오는 3월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들이 물밑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 수동 농협이 4파전의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합원 수 984명, 준 조합원 수 5천956명에 달하는 수동 농협은 류재성 현 조합장(63)이 3선 도전에 나섰으며, 최대집 전 수동면장(60) ,어구용 전 수동 농협 전무(60), 이춘재 전 수동 농협 상무(60)가 각각 후보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우선 수동 농협 상무를 거쳐 2선 조합장을 역임한 류재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얻고자 출마를 가시화하고 있다.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 경영론을 내세우고 있으며 영농비 절감을 위한 서비스 강화, 조합원 복지지원 확대, 소득·복지 향상 등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2015년 3월 수동 농협 조합장 직을 맡기 전 수동축구회 회장, 수동면 체육회 총무·부회장, 수동 농협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동녹수회, 수동면 노인후원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최대집 전 수동면장도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35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명예퇴직한 행정 분야의 베테랑이다. 수동면장, 토지정보과장, 화도읍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토부장관 표창장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이어 남양주 수동면 토박이인 어구용 전 농협 전무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41년 간 농협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복지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 전 전무는 수동중총동문회운영위원장, 가양초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동면노인 후원회 회장, 수동파출소 생환안전협의회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춘재 전 농협 상무도 교육 및 복지, 판매증대, 농업 경쟁력 향상 등 공약을 내걸고 표심 잡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34년 동안 농협에서 근무한 이 전 상무는 ‘신뢰받는 농협’, ‘찾고 싶은 농협’, ‘지역 중심인 농협’ 등 3가지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수동면 농촌지도자회 부회장, 수동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수동은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수동 농협은 8천여명의 면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여성복지사업, 하나로 마트사업, 신용·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이 접근성 부족 등으로 외면(경기일보 2022년 12월7일자 인터넷)받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회가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9일 물맑음수목원의 주요시설과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반디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물맑음수목원의 주요시설을 둘러봤으며,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수동면 지둔로 일원에 면적 11만7천61㎡ 규모로 지난 2017년 10월에 조성된 물맑음수목원은 접근성 부족 등의 문제로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남양주시가 집계한 하루 평균 수목원 방문자는 성수기(봄~가을) 평일 400여명·주말 1천여명, 비수기(겨울) 평일 50여명·주말 100여명 등이다. 이는 물맑음수목원보다 정확히 1년 뒤에 개원한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의 하루평균 방문자(1만8천여명)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치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수목원의 환경자원과 인프라를 남양주시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물맑음수목원이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사랑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 관계자는 “물맑음수목원 활성화를 위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현재 자연학습관을 조성 중에 있다”며 “이 외에도 내부적으로 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0시께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쿠팡 남양주3캠프(물류센터). 물류센터 입구로 들어가자 좌측 이면도로에는 직원들 차량 20여대가 일렬로 주차돼 있었다. 이 도로는 안쪽 마을로 향하는 이면도로인데도 이곳에 불법으로 주차를 하고 있다. 특히 입구 쪽에 주차된 쿠팡 1t 트럭으로 인해 마을에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차 진입도 힘들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도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5t 화물차와 트럭이 직진 차선을 가로막고 있어 차량들은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하고 있었다. 반대편 도로 2차선에도 트럭이 불법주차돼 있어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이진묵씨(가명·66)는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 차들을 주차하면 주민들은 어떻게 나가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아무리 주차 자리가 없다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꾸준히 민원을 넣고 있으나 딱히 개선되는 것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양주시 쿠팡 물류센터 인근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쿠팡 남양주3캠프는 축구장 7배에 달하는 연면적 4만9천290㎡에 쿠팡, 한진택배, MQ로지스큐브 등 3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해 2020년 2월 사용 승인을 받아 업무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물류센터 직원들의 차량과 대형차량이 불법주차를 시작하자 인근 주민들은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남양주 쿠팡 캠프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돼 수시로 현장에 나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으며 쿠팡 본사 측에도 유선상으로 여러 번 요청했다”며 “다만 대형차량 이동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불법 주정차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실시 중인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1천9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타이 등 면접 시 필요한 품목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책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만 18~39세 이하 남양주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 3박 4일 간, 연 최대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8년 70명이었던 연간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480명을 넘겨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2018년 72명, 2019년 300명, 2020년 323명, 2021년 448명, 지난해 481명 등으로 지난 5년 간 총 1천624명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했다. 이처럼 서비스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자 시는 올해 정장 대여 서비스를 연 500회로 확대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취업 준비 비용 절감을 위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까지 연간 50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적 어려움, 상처와 좌절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로 나가는 첫발부터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포기하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목표를 향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과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꿈날개 옷장’ 최초 이용 시에는 신체 치수 측정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후에는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택배로 수령 할 수 있다.
“먼지가 이렇게 많이 날리는 도로 한 가운데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9일 오전 10시께 남양주시 도농역 앞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만난 김하연씨(29·남양주시 다산1동)는 “아침마다 미세먼지 측정치를 확인할 때 다산동은 항상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정류장에서 30여m 떨어진 도로 한 가운데에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돼 있었다. 측정소 양쪽으로는 왕복 2차선 도로에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다. 이곳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오가는 도로로 평소 1분에 100여대의 차량이 지나갈 정도로 통행량이 많다. 화물차 등 대형차량들이 지나가면서 먼지를 풀풀 날리자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코를 막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먼지들은 당연히 대기오염측정소로도 날라갔다. 남양주시 다산동의 미세먼지 측정기가 도로 한 가운데에 설치돼 측정치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농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측정기는 도로변에 국한된 측정기로 도로변대기질만 측정되고 일반대기질은 측정되지 않는다. 현재 다산동에 미세먼지 측정기는 다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발코니, 다산2동 주민센터 옥상, 도농역 앞 버스정류장 등 총 3대가 설치됐는데,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에 설치된 측정기는 시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측정기로 ‘초미세먼지’만 측정되고 있다. 즉,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데이터를 관리 중인 정류장 측정기도 도로변대기질만 측정되기 때문에 다산동에 일반대기질 측정기는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포털에 ‘다산동 미세먼지’를 검색할 경우 수치는 매일 ‘나쁨’과 ‘매우나쁨’을 오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오전 11시 포털에선 미세먼지가 ㎥당 117㎍(나쁨), 초미세먼지가 ㎥ 95㎍(매우 나쁨) 등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는 ㎥당 81㎍부터, 초미세먼지는 ㎥당 36㎍부터 ‘나쁨’ 수준에 속하며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노약자는 외출 금지가 권고되는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 남양주시 누리집에 표기된 수치는 ㎥당 미세먼지 86㎍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측정기는 도로대기질만 측정되고 있는만큼 당연히 높게 나올 수밖에 없어 누리집에 표기된 수치가 정확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다산동에 일반대기질 측정기 설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주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만큼 포털 측에 정확한 수치가 표기될 수 있도록 정정 요청을 하는 한편 측정기 표지판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의류, 이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물자 부족과 추운 날씨로 인해 추가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추진됐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15일까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두 번째 옷장’을 통해 기부된 물품을 1차로 튀르키예에 전달하고, 이후에 접수된 물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재고 의류를 기부받아 구호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가 차를 망가뜨렸다는 이유로 견주를 골프채로 때려 골절 등 상처를 입힌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혜원)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19일 오후 7시20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공사현장숙소에서 함께 일하던 B씨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B씨의 개가 자신의 자동차를 손상시켰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데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무릎이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받은 피해가 크고 범행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일부 합의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