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별내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지를 위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별내면 광전리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잔재 매립장 에코-랜드 내에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수영장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에코-랜드에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장, 공원, 산책로 등을 설치해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에 성공하며 타 시군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에코-랜드 내에 수영장 건립 추진을 위한 각종 행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에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 위원회로부터 GB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현재 추진되는 수영장 규모는 지상 2층, 25mx6레인으로 유아용 풀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상 2층에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편의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이 완공되면 연간 34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염원인 수영장 설치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D-100을 맞아 대한민국의 맛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맛 본 대한민국 대표 음식 중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지키고 싶은 특별한 맛을 사진 및 사연과 함께 추천 받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1일이다. 수상작은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내 전시될 예정이다. 남양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무료 야외 공연인 공감과 소통의 열린 무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오는 29일에는 밸리댄스, 라인 댄스 등 신나는 댄스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다음달 20일에는 플롯, 바이올린 등 선율의 조화가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주민 건강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호평체육문화센터 운영사무실(031-560-1273)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하수도 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하수도 정책 포럼을 오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시와 한국도시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노후 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 유입 저감, 하수고도처리, 수질오염총량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박철휘 교수와 박주양 대한상하수도학회장, 고려대 윤주환 교수, 홍익대 김응호 교수, 단국대 현인환 교수, 이의용 경기도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협의회 이광현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박사, (주)이산 김갑수 박사 등 하수도 분야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현재 하수도 정책의 문제점을 시민들께 알리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하수도 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평내동방위협의회는 최근 평내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ㆍ25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방위협의회원, 재향군인회원, 6ㆍ25참전용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안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방위협의회 활성화와 6ㆍ25참전용사 예우에 기여한 조광자 전임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영길 방위협의회장은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청소년들의 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주세요.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휴먼소통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소통의 장은 지난 2010년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동 단체장들이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에 즉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매주 2회 이군희 동장과 이진택 주민자치위원장, 이명우 평내파출소장, 이희권 체육진흥회장 등 4명이 통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시 행정의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듣고 현장에서 즉시 상담을 통해 오해나 불만사항 등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지난 4월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7회에 걸쳐 통별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 39건의 건의사항을 신청받아 16건은 즉시 처리했고 13건은 시에 건의, 10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이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주민들과 직접 나눔으로써 수강생이 많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있다며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종 민원이나 시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등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평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진영)는 최근 행복한 집의 장애인들과 남양주시 명물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화도읍에 위치한 행복한 집은 장애인 시설로 평내동 통장협의회가 5년 전부터간 인연을 맺고 분기별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곳이다. 통장들은 각자 바쁜 생업에도 장애인들과 행복한 여행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 올해에는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통장협의회장은 장애인들을 보면서 작은 것에 행복해 할 줄 아는 겸손함을 오히려 우리들이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민간위탁 추진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로 재회부 되는 등 난항을 거듭(본보 5월22일자 5면)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방문건강관리사와 사업대상 수혜자, 노동계 등 30여명이 20일 남양주시청 정문에서 무기계약 전환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남양주시가 올해 근로계약 당시 임금 삭감과 250일 계약을 강요했고 이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면서 남양주시의회에서도 무기직 조속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으로는 민간위탁 동의안이 다시 상임위로 돌아갔지만 해당 시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남양주시 민간위탁 동의안은 사실상 부결된 것이나 다름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남양주시는 향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무기계약직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수혜자 서훈석(86)씨는 나이가 들어 병원은 물론 보건소도 가지 못하는데 방문간호사 덕분에 건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의 처우를 잘해주는 것이 노인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책위는서명용지 500부와 함께 민원서신을 시청에 전달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19일 오후 2시18분께 남양주시 평내동과 호평동, 금곡동 일대에 순간정전 사고가 발생, 남양주시청 등 관공서와 식당가를 비롯해 주택가 1천2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구리남양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정전 사고는 금곡동의 한 군부대 인근에 있는 나무가 고압선에 닿으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전기는 보호기기 등을 통해 바로 복구됐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력난과는 상관없는 일이며 조류나 비닐 등이 고압선에 닿으면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사고라며 항의나 민원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시장님, 반바지 입고 출근하게 해주세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이 시장과 직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감행정 힐링타운을 통해서다.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청취, 시정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마련한 공감행정 힐링타운이 지난 18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이석우 시장과 직원들은 유기농테마파크 전시실을 관람한 뒤 팀워크 증진을 위한 밧줄 게임, 비빔밥 만들기, 민속예술마상공연 관람 등을 함께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랬다. 이 시장은 힐링타임을 통해 함께 부대끼며 직원들의 고충을 속시원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위직 공무원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7~9급 공무원 및 연구지도별정청경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힐링타임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