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4일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이패동 이패방앗간 삼거리에 좌회전차로 길이 연장 및 교차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이패동 국도6호선 금곡동 방면으로, 이곳은 교통량에 비해 좌회전차로 길이가 부족해 직진차로에 좌회전 교통량이 혼재되는 등 교통혼잡 가중과 더불어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점이다.
시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달 말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지세영 시 교통도로국장은 “이패방앗간 삼거리 개선공사를 시작으로 원병원 앞 교차로 신설, 구화도파출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시 교통혼잡 완화와 교통안전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